(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서울가요대상이 열정 페이 논란에 올랐다.
지난 달 ‘서울가요대상’은 SNS를 통해 스태프 모집 공고를 낸 직 후 네티즌의 구설수에 오른바 있다. 이른바 ‘열정페이’ 때문이다.
공개 된 스태프 모집 공고에는 ‘축제의 현장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이를 본 팬들은, 분노를 감출수 없었다. 그 아래는 ‘주최 측이 스태프에게 교통비, 일 급여는 물론, 자원봉사활동 증명서도 제공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적혔기 때문이다.
주최측도 팬들의 반발이 심해지자 글이 올라온지 얼마 후 글을 삭제하고 다시 정확한 공고를 올린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나 논란이 된 부분만 삭제됐을 뿐 정확한 고지가 되어있지 않아 논란은 가중됐다.
한편 19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한국 방문의 해’ 기념으로 열리는 ‘제 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는 태진아를 비롯해 엑소,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태연, 레드벨벳, 젝스키스, 갓세븐, 세븐틴, 여자친구, 마마무, 빅스, 거미, 백아연, 아이오아이, 블랙핑크, 한동근 우주소녀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서울가요대상’(이하 서가대)은 1990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요 시상식이다. 매년 1월부터 12월까지 발표된 음반을 대상으로 디지털 음원 및 음반 판매량, 모바일 및 모바일을 통한 일반 팬의 인기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 및 본상 수상자를 선정해 트로피를 건네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1/19 17:3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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