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자신의 몸보다 큰 ‘9kg’의 종양을 달고 있는 아기가 도움의 손을 내밀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자신의 몸보다 더 큰 종양을 달고 사는 아기 소하나(Sohana)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인도 마드햐 프라데시(Madhya Pradesh) 병원에 입원중인 사하나는 소아암 중에서도 네번 째로 발생 빈도가 높은 윌름즈 종양(Wilms tumor)으로 투병생활을 하고 있다.
신장에 종양이 생기는 이 병은 종양이 커짐과 동시에 복부 팽창을 일으키지만, 신장을 제거하고 항암치료를 꾸준히 받으면 완치가 가능하다.
하지만 가난한 집안 형편에 수술을 제때 받지 못한 사하나의 상태는 심각했다. 결국 작은 아기의 배는 터질 듯 부풀었다. 고통받는 사하나를 위해 할머니 하세나 베굼(Haseena Begum)이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풀어 오른 배 때문에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아이의 사진을 보고 모금을 하기 시작했고, 주변의 도움으로 사하나는 비르라 비카스(Birla Vikas) 병원에서 수술을 받게됐다.
외과 의사 산재이 마헤시와리(Sanjay Maheshwari)는 “현 상태는 종양이 너무 커 수술이 불가능 하다”며 “앞으로 5회이상 화학 요법으로 치료를 하며 크기를 축소할 것”을 밝혔다.
할머니 베굼은 “사하나는 항암 치료 효과로 부풀었던 배가 조금씩 들어가고 있다”며 “예전보다 고통이 덜한지 요즘은 가끔씩 웃기도 한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자신의 몸보다 더 큰 종양을 달고 사는 아기 소하나(Sohana)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인도 마드햐 프라데시(Madhya Pradesh) 병원에 입원중인 사하나는 소아암 중에서도 네번 째로 발생 빈도가 높은 윌름즈 종양(Wilms tumor)으로 투병생활을 하고 있다.
신장에 종양이 생기는 이 병은 종양이 커짐과 동시에 복부 팽창을 일으키지만, 신장을 제거하고 항암치료를 꾸준히 받으면 완치가 가능하다.
하지만 가난한 집안 형편에 수술을 제때 받지 못한 사하나의 상태는 심각했다. 결국 작은 아기의 배는 터질 듯 부풀었다. 고통받는 사하나를 위해 할머니 하세나 베굼(Haseena Begum)이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풀어 오른 배 때문에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아이의 사진을 보고 모금을 하기 시작했고, 주변의 도움으로 사하나는 비르라 비카스(Birla Vikas) 병원에서 수술을 받게됐다.
외과 의사 산재이 마헤시와리(Sanjay Maheshwari)는 “현 상태는 종양이 너무 커 수술이 불가능 하다”며 “앞으로 5회이상 화학 요법으로 치료를 하며 크기를 축소할 것”을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1/18 12:2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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