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가 유쾌, 상쾌, 통쾌한 대본리딩으로 심상치 않은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KBS 별관에서 진행된 이 날 대본리딩에는 ‘아버지가 이상해’를 든든히 이끌어갈 이재상 감독, 이정선 작가를 비롯해 김영철(변한수 역), 김해숙(나영실 역), 이준(한중희 역), 이유리(변혜영 역), 류수영(차정환 역), 정소민(변미영 역), 류화영(변라영 역), 민진웅(변준영 역) 등 무려 60여명의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대장관이 펼쳐졌다.
리딩에 앞서 대본리딩 현장을 방문한 정성효 KBS 드라마 센터장은 “처음 이 작품이 시작할 때부터 캐스팅과 모든 진행 사항들을 알고 있어서 더욱 기대가 컸다.
특히 주말극은 늘 분위기가 좋기 때문에 ‘아버지가 이상해’ 역시 좋은 기운으로 잘 되리라 생각한다”고 전했고 배경수 CP는 “KBS 주말극은 브랜드가 있는 작품이다. 전작들이 모두 성공적이었기 때문에 기운을 이어받아 더 크게 성공하길 바란다”며 제작진과 배우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특히 ‘아버지가 이상해’는 웃음과 휴먼, 감동이 모두 있는 드라마인 만큼 배우들은 극 속 상황에 푹 빠져들어 시간가는 줄 모르게 리딩을 이어갔다. 그 중에서도 웃음을 유발하는 장면에서 펼쳐진 배우들의 열연 덕분에 전 배우, 스태프들의 폭소가 터지기도 했다고.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1/16 11:1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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