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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고아라, 눈물 방울에 담긴 여주인공의 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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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고아라의 눈물이 사랑스럽다.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은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성장을 그린 청춘사극이다. 반짝반짝 빛나는 청춘의 향연이 매주 월, 화요일 밤 안방극장을 가득 채우고 있는 것이다. 그 중심에는 사랑스러운 홍일점 고아라(아로 분)가 있다.
 
‘화랑’은 8회까지 막무가내 제멋대로였던 여섯 청춘이 화랑이라는 이름으로 만나 함께 하며, 한 걸음씩 성장하는 모습을 그렸다. 
 

‘화랑’ 고아라 /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
‘화랑’ 고아라 /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
 
‘화랑’ 속 고아라는 유독 많은 눈물 장면을 소화해야 했다. 느닷없이 나타난 무명(박서준 분)이 어
릴 적 헤어진 오라버니라고 했을 때도, 아버지 안지공(최원영 분)의 생사도 모른 채 쓰러진 무명을 업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도, 선우(박서준 분)가 된 무명이 자신을 구하기 위해 날카로운 칼을 맨손으로 쥐었을 때도. 아로는 눈물 흘렸다.
 
그리고 스토리가 전개될수록 아로의 눈물은 그 색깔을 달리하며 시청자의 가슴을 두드렸다. 갑자기 나타난 오라버니가 걱정돼 흘렸던 눈물은, 이제 혼란스러움의 눈물이 됐다. 8회 엔딩에서 아로는 선우가 진짜 오라버니가 아님을 알게 된 것. 9회 예고에 공개된 것처럼, 이제 아로는 또 다른 아픔으로 눈물을 흘리게 될 것이다.
 
고아라는 특유의 크고 맑은 눈으로 눈물 방울을 뚝뚝 떨어뜨린다. 그녀의 눈물 방울 속에는 아로 캐릭터의 감정이 가득 담겨 있다. “아로가 울 때 너무 슬프다”, “고아라의 눈물에 어느덧 감정이입이 된다”는 시청자 반응이 나오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눈물 흘릴 때 사랑스럽고 예쁜 배우’라는 시청자들의 반응은 여러 가지 의미에서 고아라와 딱 맞아 떨어진다고 할 수 있다.
 
한편 ‘화랑’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KBS2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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