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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역도요정 김복주’ 경수진, “동생 같지 않은 이성경, 옆에 있으면 기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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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경수진이 ‘시스맨스’를 선보였던 이성경에 대해 언급했다.
 
9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역도요정 김복주’ 속 리듬체조부 여신 송시호를 연기한 배우 경수진과 톱스타뉴스가 만났다.
 
‘역도요정 김복주’는 바벨만 들던 스물한 살 역도선수 김복주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린 감성 청춘 드라마.
 
극 중 경수진은 한때 ‘리듬체조계의 흔들리지 않는 별’이라고 불렸던 리듬체조선수로 변신, 사랑도, 국가대표란 꿈도 모두 이루고 싶은 열정 가득한 송시호로 분했다. 
 
‘역도요정 김복주’ 경수진 / 톱스타뉴스 조슬기기자
‘역도요정 김복주’ 경수진 / 톱스타뉴스 조슬기기자
 
‘역도요정 김복주’에는 이성경부터 남주혁까지 또래 배우들이 많았다. 그렇기에 밝은 현장 분위기는 당연히 따라오는 것. 경수진은 “감독님께서 아무래도 청춘 드라마를 찍다 보니 분위기도 그렇고 굉장히 젊게 젊게 만들려고 하셨다”며 “항상 리드를 해주셔서 분위기가 좋았고 배우들도 모두 성격이 모난 애들이 아니라 재밌게 촬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수진은 ‘시스맨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남다른 자매 케미를 선보였던 이성경에 대해서는 “성경이가 동생이긴 한데 그렇게 동생 같지 않다. 키도 크다 보니 옆에 있으면 되게 기대고 싶다. 하는 행동들도 그렇게 어리지만은 않다. 끼도 많고 다재다능하고 성격도 착하다”고 덧붙였다.
 
이성경, 남주혁은 모델 출신의 배우들이다.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온 경수진과는 시작점이 달랐던 것. 하지만 경수진은 이성경, 남주혁의 연기에 대해 “상황들이 다 20대에 대한 이야기지 않나. 어떻게 보면 자신들의 또래 이야기이기도 한데, 연기가 부족하고 안 부족하고가 아니라 그 분위기를 흡수하고 안 흡수하고의 차이같다. 20대가 20대 연기를 하는 게 얼마나 편하겠나. 그런 것들이 자연스럽게 분위기가 흘러가서 다 편하게 연기했던 거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역도요정 김복주’를 통해 걸크러쉬 매력을 뽐낸 배우 경수진은 차기작 검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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