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조윤우가 볼수록 끌리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입덕을 유발하고 있다.
조윤우는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 에서 향기롭지만 날카로운 가시를 품은 ‘여울’ 역을 맡았다. 그는 짧은 시간이지만, 등장할 때마다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에 시청자들이 조윤우표 ‘여울’에게 빠져든 매력이 무엇인지 살펴보았다.
여울은 고운 외모로 “꼴값들 하고 있네”, “어디서 왔는지도 모르는 근본 없는 너” 등 촌철살인 독설을 내뱉어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과제에서 통을 받은 반류(도지한 분)가 불통을 받은 선우(박서준 분)에게 시비를 걸자, 여울은 “통 받은 게 그렇게 자랑인가? 난 선우의 답변이 통 중의 통인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여울의 사이다 화법은 보는 이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울은 남들이 몸싸움을 벌이든 말든 여유롭게 부채질을 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지켜보는가 하면, 취미가 싸움 구경에 불구경이라고 말하며 대놓고 쳐다보는 등 언제나 바람처럼 유유자적한 모습으로 관망한다. 제 3자 입장에서 상황을 관찰하기에 눈치로는 세계 최고이다.
한편, 조윤우를 비롯한 박서준, 박형식, 고아라 등이 출연한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은 사극 드라마로, 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1/11 15:5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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