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이찬오, ‘폭행추정 영상’부터 ‘외도논란’까지 짧지만 강하게 휘몰아친 ‘결혼생활’

(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23일 김새롬과 이찬오의 소속사 측은  “지난 2015년 8월 결혼한 이찬오 씨와 김새롬 씨는 그 동안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현재 협의이혼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8월 서울 모처에서 부모님을 모신 식사자리로 결혼식을 소박하게 대체하고서 결혼생활을 시작했다. 이들은 2015년 4월 지인들을 통해 처음 만났고, 교제 4개월 여 만에 결혼에 이르게 된것이다.
 
이어 지난 5월 이찬오의 무릎 위에 한 여성이 착석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속칭 ‘이찬오 외도 동영상’으로 퍼지며 크게 논란이 일었다. 당시 이와 관련 이찬오 측 관계자는 “이찬오가 오해받을 소지를 보인 것에 대해서는 이찬오의 부주의가 없지 않다 하지만 해당 영상 속 여성과 외도를 한다는 것등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주최 측 관계자 및 셰프들 등 2,30여명이 있는 곳에서 외도나 불륜을 한다는 것이 상식적으로도 맞지 않다. 일종의 악마의 편집처럼 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문제가 될 소지가 없다. 김새롬 또한 다 아는 사람들”이라고 전했다.
 
당시 이혼설이 떠돌았지만 해명을 통해 결혼생활에 문제가 없음을 강조했다.
 
그러나 결국 결혼 1년 4개월 만에 협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중심으로 김새롬, 이찬오의 부부싸움으로 추정되는 동영상이 퍼졌다. 해당 영상 속 한 여성이 누군가를 향해 발길질하며 폭행을 휘두른다.
 
일부 네티즌은 영상 속 여성이 김새롬이며 폭행을 당하는 이가 이찬오라고 주장라며 김새롬이 술만 취하면 이찬오를 때린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와 다시 한 번 파문이 일고 있다.
 
김새롬의 과거 발언들도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있다. 지난 2015년 12월 두 사람의 결혼 발표 당시 김구라는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 에서 “김새롬이 술을 너무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그는 “일주일에 7일 정도 때린다(마신다). 남편 이찬오 셰프가 자기도 때린다(마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새롬은 과거 SBSfunE ‘이경실 정선희의 철퍼덕 하우스’에서 “여자친구가 있는 남자를 진지하게 유혹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었다.

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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