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은밀하게 위대하게’ 박건형이 리얼한 반응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는 홍은희의 의뢰를 받은 출장몰카단 5인이 박건형과 진영을 속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출장몰카단 5인은 윤종신-이수근-존박 ‘은밀하게’ 팀과 김희철-이국주 ‘위대하게’ 팀으로 나눠 의뢰를 받았다. 우선 ‘은밀하게’ 팀은 최근 드라마에서 부부 역할을 함께 했던 홍은희의 의뢰를 받아 골프에 푹 빠져있는 박건형을 속이게 됐다. 제작진이 준비한 마법의 리모컨으로 조작된 점수가 초보골퍼 박건형에게 일어날 수 없는 엄청난 행운을 가져다줬다.
박건형의 도착과 함께 윤종신-이수근-존박과 홍은희가 함께 준비한 섬세한 조작몰카가 시작됐다. 박건형은 게임 전 프로 주니어 선수보다 훨씬 못 미치는 자신의 실력에 발끈하며 자연스럽게 몰카로 빠져들었다. 허세를 장착하고 한껏 어깨가 올라간 박건형은 홍은희가 스윙 연습을 하자 친절한 설명을 하기도.
박건형은 인생 첫 버디에 이어 쌍 버디를 쳤을 때만 해도 덤덤한 척 표정관리를 했지만 대망의 8홀에서 초보골퍼 박건형은 출장몰카단의 홀인원 선물에 단숨에 골프황제가 됐다. 이에 박건형은 끌어 오르는 흥분에 만세 자세를 취했고, “찍어 찍어 사진 찍어!”라며 기쁨에 취했다.자동차를 뽑은 그는 “우와아아”라는 소리와 함께 발을 동동 구르며 행복을 만끽했다.
시시각각 급변하는 박건형의 아이처럼 순수하고 리얼한 반응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는 것과 동시에 그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순간이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12/12 10:3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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