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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스틸러’, 마지막 대미 장식할 무대는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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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Mnet의 첫 국악 예능 ‘판스틸러’가 오늘(9일, 금) 밤11시 최종회를 방송한다.
 
국악의 역습 Mnet ‘판스틸러’는 ‘어렵다’, ‘고리타분하다’는 편견을 깨고 국악의 신선한 매력을 전하기 위해 타장르의 컬래버레이션과 막강한 국악 아티스트 팀을 상대로 펼치는 흥미진진한 대결구도를 통해 ‘국악 대중화’에 앞장 섰다.
 
국악 전공자로서 국악이 국내 음악 무대에서 소외받는 현실을 모른 척 할 수만은 없어 Mnet의 문을 두드리게 된 이하늬의 제안이 프로그램의 시작이었다. 대중들에게 외면 받는 현실을 알면서도 프로그램 편성을 받기 위해 굴욕도 서슴지 않는 열정적인 모습과 더불어 무대를 통해 전공인 가야금 연주는 물론, 오고무, 승무, 판소리 등 국악인으로서의 면모를 뽐내며 ‘뮤지션’으로서의 모습을 각인시키기도 했다.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 윤상을 찾아가 음악적인 면을 논의하기도 하고 공연 홍보를 위해 거리를 나서는 등 국악 전공자로서 사명감을 갖고 프로그램에 임하는 뜨거운 열정에 시청자들도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
 
‘판스틸러’ / Mnet ‘판스틸러’
‘판스틸러’ / Mnet ‘판스틸러’
 
‘판스틸러’는 국내 최정상 국악 아티스트와 가요계 내로라하는 가수들의 컬래버레이션으로 국악의 신선한 매력을 전하며 남녀노소 대중들이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생경하기만 했던 우리의 소리와 악기 등이 소개돼 국악을 알아가는 참재미를 선사한 한편, 박천경, 정요한 등 국악계 스타들을 발굴해 다양한 팬층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늘 최종회에서는 그간 미션 주제를 아우르는 총체적 주제 ‘삶’을 통해 그간 무대에서 선보였던 고품격 국악 무대를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다. 그간 ‘판스틸러스’와 대결했던 국내 최고의 국악 뮤지션들을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대결을 통해 획득한 뮤지션 사용권을 활용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꾸며 흥겨움과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고품격 국악 한마당을 펼쳐 전망.
 
방송을 통해 이하늬는 “’판스틸러’는 오랫동안 염원했던 일이었다”며, 국악에 대한 애정 가득한 마음을 전해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고. “도전하고 첫걸음을 뗄 수 있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제 2,3의 ‘판스틸러’가 나오길 기대한다”며 눈물을 쏟았다는 전언.
 
지난 방송을 통해 “방송을 통해 뭔가 음악적으로 배워가는 건 태어나서 처음이었다”고 소감을 밝힌 윤상은 마지막 무대에서 ‘판스틸러스’의 완전체 공연을 펼친 뒤 “다섯 명이 다 함께 올라갔던 무대가 없었는데 이번 무대가 정말 중요한 기념사진 같은 곡이 될 것 같다”며, “많이 달라졌다고 할 순 없겠지만 어렵다고 생각했던 것도 먼저 다가가면 되는구나 하는 게 가장 큰 성과였다”고 소감을 전했다고.
 
한편 무대를 통해 선보인 곡 "자진아리" 음원이 방송이 끝난 직후인 9일 밤12시에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하늬가 처음 서도민요에 도전한 곡으로 윤상이 편곡에 참여했으며, 소리꾼 김용우가 호흡을 맞춰 국악 팬들에게 또 다른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Mnet 국악의 역습 "판스틸러"는 오늘 밤 11시 최종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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