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우리집에 사는 남자’ 김영광이 주옥같은 대사를 남겼다.
5일 방송된 KBS2 ‘우리집에 사는 남자’(연출-김정민, 극본-김은정) 고난길(김영광 분)이 홍나리(수애 분)에게 속마음을 고백하며 서로의 마음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이날 난길은 쉼터에서 잠깐 강가를 바라보며 “난 맨날 싸우고다닐때 여기선 잠을 좀 잤어 ‘졸음쉼터’ 이름만들어도 느긋해지잖아”라며 “계속해줘 홍나리 하루에 한시간 날 알아가겠다는거 멈추지마”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시간을 들킬까봐 두려워하는것보다 서로에대해 다 아는게 좋을것같아서” 라며 “감정기복이 심한사람이 조용해지니까 내가 막 용기가 없어지려고하네 내가 홍나리를 지켜주는줄알았는데 홍나리가 날 지켜주는거였어”라고 진심을 고백했다.
이어 “나 죽을것같이 힘들때 혼자몰래 홍나리 얼굴보고오면 힘났어 나한테는 홍나리쉼터라는게 있었지 그런데뭐 늘 누구랑 같이있었으니까 비싼학비내고 맨날 누구랑 놀러갔나봐”라고 능청을떨었고 나리는 “야 고난길 서로 과거는 건들지 말기로했다”라며 민망해했다.
이어 난길은 “우리 아버지 만나러가자”라 말했다.
나리는 “새아버지가 우리아버지 만나서뭐하려고?”라고 답했고 난길은 “그럴까? 서로 홍나리 소유권 주장해볼까?”라고 받아쳤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12/05 22:5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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