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 이지훈 차에 치인 전지현 상황 모르고 남산行 “왜 안와”

(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의 이민호가 전지현을 집에서 내보냈다.
 
30일 방송된 SBS ‘푸른 바다의 전설’ (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에서는 준재의 집에서 나온 심청이 전단지를 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푸른 바다의 전설’ 에서 허준재 (이민호 분)은 첫 눈이 오는 날 남산에서 만나자고 했던 심청 (전지현 분)의 약속을 떠올리고는 “아 귀찮아. 이 멍청이가 나타난 후부터 왜이렇게 귀찮은 일이 많이 생기는 거야”라며 혼잣말했다.
   
이어 준재는 나갈 준비를 마치고는 “할 말이 있으면 전화도 있고 문자도 있고. 뭐 이렇게 사람을 오라 가라. 별 얘기 아니기만 해봐”라며 청의 위치를 확인했고, 빠르게 움직이는 청에 “얘 왜이렇게 빨라”라며 집을 나섰다.
 
청 역시 “허준재 기다려”라며 준재를 만날 생각에 웃으며 남산으로 향했으나, 허치현 (이지훈 분)의 차에 치이고 말았다.
 
이런 청의 상황을 모르는 준재는 청을 만날 생각에 미소를 보이고는 “왜 안와”라며 청을 기다렸다.
 
한편 SBS ‘푸른 바다의 전설’는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에 나오는 인어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박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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