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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김준수, 한지상과 첫 호흡 담긴 ‘놈의 마음속으로’ MV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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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오는 2017년 1월 개막을 앞둔 뮤지컬 '데스노트'(프로듀서 백창주, 연출 쿠리야마 타미야)가 김준수, 한지상의 '놈의 마음속으로'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놈의 마음속으로'는 테니스 경기를 통해 '라이토'와 '엘(L)'의 치열한 신경전을 표현한 곡으로, 오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무대의 장면을  '라이토' 한지상과 '엘(L)' 김준수가 실제 테니스경기장 세트에서 노래하며 연기하는 모습으로 담아내며 생동감 있는 영상으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씨제스컬쳐는 "오늘 공개된 '놈의 마음속으로'는 라이토와 엘의 치열한 심리전이 드러나는 핵심 넘버로, 원작에서는 물론 지난 초연시 많은 관객 분들의 사랑을 받았던 명장면이다. 김준수, 한지상 두 사람의 완벽한 캐스트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공연 전 관객 여러분들께 미리 선보이고 싶었다,"고 밝혔다. 
 
‘데스노트’ 김준수-한지상 / ‘놈의 마음속으로’ MV 캡처
‘데스노트’ 김준수-한지상 / ‘놈의 마음속으로’ MV 캡처
 
폭발적인 가창력과 넘치는 에너지로 객석을 압도해온 한지상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라이토' 캐릭터로 완벽 몰입, 연습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온전히 자신의 옷을 입은 듯한 연기를 선보였으며, 캐릭터 특유의 디테일까지 완벽한 '엘(L)'로 변신했던 김준수는 이번에도 역시 무대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모습으로 '엘(L)'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특히 두 사람은 처음 맞춰보는 호흡임에도 불구하고 환상적인 케미를 자랑하며 센세이셔널한 뮤직비디오를 만들어냈다.
 
'데스노트' 원작 제작사 '호리프로'는 "원작의 '라이토'와 '엘(L)'의 긴장감을 실감나고 드라마틱하게 표현해냈다. 두 캐릭터의 날 선 감정의 대립이 김준수의 '엘(L)'과 한지상의 '라이토' 목소리와 완벽하게 어우러져 하나의 작품을 완성해냈다. 실제 공연에서 두 사람이 만들어낼 무대가 더욱 기대된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준수, 한지상의 '놈의 마음속으로' 뮤직비디오를 접한 네티즌들 또한 "넘버만으로도 너무 좋아하는 씬, 이런 고퀄리티 뮤직비디오라니! 무한재생갑니다!", "한지상 라이토 기대 이상! 샤엘과도 너무 잘 어울려요!", "이미 공연을 본듯한 긴장감이 느껴진다. 빨리 개막해서 공연 보고 싶어요!"등의 평으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2015년에 이어 관객들을 다시 찾는 김준수, 박혜나, 강홍석에 이어 새로운 캐스트 한지상, 벤(Ben)까지 다시 없을 완벽한 캐스팅라인업을 완성하며 최고의 무대를 예고한 뮤지컬 ‘데스노트’는 1월 3일부터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되며 오는 12월 1일(목) 오후 2시부터 1차 티켓을 오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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