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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시청자 사로잡은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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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가 시청자를 사로잡을 수 있던 비결을 분석해봤다.
 
JTBC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가 올해 JTBC 금토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시청자들은 드라마 안에서의 상황처럼, 각종 드라마 커뮤니티 안에서 설전을 벌이고 공감의 글을 쓰고 있다. ‘이.아.바’가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커뮤니티 글을 분석해봤다.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출연진 / JTBC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출연진 / JTBC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 이선균+송지효 #부부현실_팩트폭격
 
방송 전 김석윤 감독이 전한 “2016년 대한민국 부부들의 현실을 투영할 것”이라는 의도와 직결된다. 시청자들은 “바람의 이유가 절대로 정당화될 수 없다”라면서도 “고무 부부의 현실이 정말 있는 그대로 그려지고 있어 나도 모르게 몰입하게 된다”고 말한다. ‘나의 현실’을 투영한 글은 공감을 넘어선 자각을 보여준다.
 
- 김희원 #한풀이_인생작, 예지원 #사이다_복수
 
이혼 전문 변호사이자 바람의 신 최윤기(김희원)는 “동급 최강 난봉꾼”, “이성보다 본능에 충실한 역대급 쓰레기” 등 최다 악플 보유자다. 재미있는 현상은 이를 연기하고 있는 배우 김희원에겐 오히려 귀여운 시기(?)가 섞인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물론 시청자들은 제대로 된 권선징악을 바라고 있다.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는 ‘이.아.바’에서 최윤기, 은아라 부부의 최후에 대한 기대감이 엿보였다.
 
- 이상엽+보아 #뜻밖의_케미
 
이선균과 송지효가 현실부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면, 이상엽과 보아는 돌아온 싱글들의 현실로맨스를 보여주고 있다. 두 사람에겐 이혼의 상처가 있고, 그래서 “선뜻 다가가지는 못하고 있다. 십분 이해가 간다”는 글이 올라오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물론 안타까움보단 응원이 더 많다. “이렇게 잘 어울릴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이제는 그만 ‘쌈’을 끝내고 ‘썸’을 원한다. 달달해질 때도 됐지 않느냐”라며 두 사람의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저녁 8시30분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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