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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야성’ 이요원, 카리스마 넘치는 팜므파탈 매력으로 안방극장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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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불야성’ 이요원이 대체불가 카리스마로 안방극장을 점령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불야성 2회에서는 세진의 욕망의 불씨에 불을 지피는 이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의성(전국환 분)은 서이경(이요원분)이 운영 중인 갤러리S가 그룹 회원사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그의 납치에 나섰다.
 
‘불야성’ 이요원 / MBC ‘불야성’ 방송 캡처
‘불야성’ 이요원 / MBC ‘불야성’ 방송 캡처
 
하지만 그가 잡은 건 서이경의 대역인 이세진(애프터스쿨(AfterSchool) 유이 분, 이하 유이)이었다.
 
이 사실을 알고 화가 난 손의성은 “호텔에 갔던 자네 대역이 내 수중에 있네. 그 여자가 어떻게 되어도 좋은가?”라고 협박했다.
 
하지만 이경은 “끗발 낮은 카드로 풀 배팅하시면 안 되죠. 함정인 거 뻔히 알면서 보냈습니다. 저한테는 이 총회가 더 중요하거든요”라고 말했다.
 
이후 납치장소에서 스스로 도망쳐 나온 세진은 엉망이 된 모습으로 이경과 마주했다.
 
원망스러운 눈빛의 세진에게 이경은 “안됐네. 그 옷, 마음에 들어했잖아. 어땠어? 내가 된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에 세진은 처음부터 자신을 이용한 이경의 속셈에 배신감 느낀다. 이후 세진은 다음 날 옷을 돌려주기 위해 이경의 갤러리에 찾아왔다.
 
하지만 이경은 사과는 커녕 채용계약서와 계약금을 들이밀었다. 이어 그는 세진에게 자신의 밑으로 들어오라고 제안했다.
 
이경의 비인간적인 모습에 질려버린 세진은 이를 거절했다. 그러나 이경은 세진에게 붙여진 욕망의 불씨를 가벼이 여기지 않았다. 그는 세진을 생각하며 “그 아이. 잘 깎아서 만능키를 만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극중에서 선보인 이요원의 팜므파탈 매력은 시청자들의 호평으로 이어졌다.
 
한편, MBC ‘불야성’ 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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