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맞은 듯 새하얀 순록이 발견됐다

(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온 몸이 새하얀 순록이 발견돼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트위스티드시프터는 눈처럼 새하얀 순록의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이미지 공유 사이트 레딧의 유저 ‘nlsoy’는 스웨덴 말라(Mala) 지역의 한 숲 속에서 새하얀 순록을 발견한 뒤 깜짝 놀라 사진을 촬영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알비노 순록인 것 같다”며 글을 올렸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알비노가 아니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그들은 “알비노는 원래 눈동자 색깔이 빨개야 하는데 녀석은 검은색이다”며 “털 색이 하얗게 변한 데는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다”고 주장하고 나서 사람들의 궁금증을 더욱 올리고 있다.
 
아직까지 이 흰 순록의 확실한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말라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숲의 정령이 나타났다”며 “녀석이 마을에 큰 행운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믿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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