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양파, 김연지와 함께 공동우승…‘명품 보컬 입증’

(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양파가 김연지와 함께 ‘불후의 명곡’ 공동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김장훈편’에는 양파를 비롯해 다이아(DIA), 세븐, 배다해, 김연지, 홍경민 등이 출연했다.
                    
이날 양파는 김장훈의 ‘사노라면’과 제이지(Jay Z)의 ‘영 포에버(Young Forever)’를 편곡해 무대에 나섰다.
              
그는 자연스럽게 두 곡을 넘나들며 청춘들에게 희망이 담긴 메시지에 대해 전달했다.
      
나지막하게 읊조리듯 시작한 이 노래는 점점 웅장해지는 사운드와 고음역대의 시원한 보컬로 풍성한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그는 합창단과 함께 엄청난 에너지를 내뿜으며 관객들이 감동하게 했다.
              
그 결과 양파는 423표라는 고득점으로 세븐의 4연승 저지에 성공했다.
              
이어 그는 이번 방송에서 김연지와 공동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작곡가 신재홍 편에 이은 두 번째 우승으로 양파는 명품보컬로서 자신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양파는 12월 15일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아시아 최초 한국 초연 무대를 갖는 뮤지컬 ‘보디가드’에 주인공 레이첼 마론 역으로 출연한다.
      

이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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