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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다비치, 또 한 번 가을 가요계 휩쓸까… ‘전설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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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다비치가 새 미니앨범으로 또 다시 가요계에 열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13일 다비치는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50 X HALF’를 발매했다. 더블 타이틀곡인 ‘내 옆에 그대인 걸’과 '받는 사랑이 주는 사랑에게’는 발매 후 음원차트 1,2위를 다투고 있다.
 
다비치의 등장에 볼 빨간 사춘기도 1위 자리를 내어줬다.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는 다비치의 ‘내 옆에 그대인 걸’ 오전 10시부터 꿋꿋하게 1위에 올라 있다. 볼빨간 사춘기의 ‘우주를 줄게’는 2위, 박효신의 ‘숨’이 한 칸씩 밀려 자리를 지키고 있는 상황.
 
다비치의 새 미니앨범 ‘50 X HALF(하프 바이 하프)’는 정통 발라드를 표방하고 있다. 다비치의 쓸쓸하면서도 담담한 목소리가 늦가을 갑자기 쓸쓸해진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데우고 있다.
 
다비치 / CJ E&M 음악부문
다비치 / CJ E&M 음악부문
 
타이틀곡 ‘내 옆에 그대인 걸’은 아련한 첼로와 함께 시작되어, 후반부에 갈수록 감정이 고조되며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이중성을 띄고 있다. 마치 가을 날씨처럼 춥기도 했다가 따뜻하기도 한 이 노래는 흔들리는 날씨처럼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또 다른 타이틀곡 '받는 사랑이 주는 사랑에게'는 세상에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사랑이란 감정을 받는 사랑과 주는 사랑으로 비유했다.‘정말 괜찮아요 그 마음만 영원하면 그럼 돼요 괜찮으니까 이젠 좀 흔들려요 흔들려도 돼요’라는 가사로 짝사랑하는  이들을 위로하는 듯한 말을 건네기도 했다.
 
이뿐 아니다. 수록된 5곡모두 타이틀 못지 않다는 평을 받고 있다. 1년 8개월 만에 컴백한 다비치. 마치 그동안 공백기가 없었다는 듯 가요계를 다비치 열풍으로 몰았다. 듣는 사람의 귀는 물론 마음까지 다스린다.
 
게다가 14일 자정 공개되는 ‘받는 사랑이 주는 사랑에게’ 뮤직비디오에 ‘더블유(W)’로 국내외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종석이 합류하며 화제성까지 모으고 있다. 이종석은 특유의 냉한 눈빛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다비치 ‘받는 사랑이 주는 사랑에게’ 티저 / CJ E&M 음악부문
다비치 ‘받는 사랑이 주는 사랑에게’ 티저 / CJ E&M 음악부문
 
그러나 이번 활동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음원 강자인 그들이지만 11월까지 아이돌 컴백 계획에 빽빽하게 들어차 있는 상황. 동시 출격 예정인 방탄소년단을 비롯, 갓세븐을 비롯 5년만에 컴백한 세븐까지 쟁쟁한 스타들이 겨루고 있는 상황.
 
이런 상황에서도 꿋꿋히 1위를 달리고 있는 다비치. 다비치의 이번 앨범이 어떤 성과를 낼지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다비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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