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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 10년 동안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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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가 10년 만에 막을 내린다.
 
28일 이특 측은 여러차례 공식 입장을 통해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이하 슈키라)’에서 하차할 것이라는 의견을 전했다. MC 합류 등 바쁜 스케줄로 인해 매일 진행되는 라디오 일정을 더이상 소화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 였다.
 
이에 이특은 이번 주 방송을 마지막으로 ‘슈키라’를 떠나게 됐다. 무려 10년만의 하차라는 점에 팬들은 시원 섭섭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2006년 첫 방송을 시작한 ‘슈키라’는 시작 슈퍼주니어의 멤버들이 MC를 도맡아 왔다. 이특과 은혁을 시작으로 성민과 려욱이 따로 또 같이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을 울고 웃겼다. 최근에는 이특 혼자 라디오를 진행하며 진솔한 대화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그러나 슈퍼주니어의 멤버 다수가 다른 일정으로 바빠지게 되면서 모든 일을 이특 혼자 감수해 온 상황. 빠듯한 해외 스케줄로 인해 이미 여러번 대타 MC로 방송을 진행해 왔지만 한계에 부딪힌 모양이다.
 
이특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이특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이특 또한 라디오에서 다져온 내공으로 여러 프로그램의 MC로 발탁되며 그 자리가 부담스럽게 됐다. 이러한 상황을 아는 팬들은 그의 하차에 고개를 끄덕이며 그의 앞날을 인정해 주는 분위기다.
 
그러나 슈퍼주니어가 없어도 ‘키스 더 라디오’는 계속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KBS 측은 여러 공식입장을 통해 ‘키스 더 라디오’가 폐지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고 주장했기 때문에 다른 DJ와 함께 돌아올 가능성이 존재한다.
 
‘슈키라’는 이제 기억의 뒷편으로 사라지게 된다. 그러나 슈퍼주니어와 ‘키스 더 라디오’가 걸어온 10년의 기록은 청취자들에게 가슴 한 켠에 남을 것이다.
 
앞으로 DJ라는 이름을 잠시 벗어낸 이특이 또 다른 예능에서 어떤 역량을 보여줄지. 슈퍼주니어가 또 다시 어떤 기록을 만들어 낼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는 10월 2일 마지막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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