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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리뷰] ‘듀엣가요제’ 박지민, “목소리가 안 나와 속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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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듀엣가요제’의 박지민이 쉰 목에도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듀엣가요제’에서는 이석훈, 한동근, 솔라, 조장혁, 서은광, 손승영, 박지민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듀엣가요제’에서 이석훈은 두 번째 무대 주인공으로 박지민 정영윤을 선택했고, “이것 또한 공연인데 남자 가수가 했으니 여자 가수가 했으면 좋겠고, 박지민 씨의 파트너 군인이 제가 나온 부대더라”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듀엣가요제’ 박지민-정영윤 / MBC ‘듀엣가요제’ 화면 캡처
‘듀엣가요제’ 박지민-정영윤 / MBC ‘듀엣가요제’ 화면 캡처
 
이에 박지민은 과도한 연습으로 쉰 목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해보겠습니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박지민은 파트너 정영윤과 함께 ‘음오아예’를 선보였고, 독특한 목소리로 곡을 재해석하며 노래를 시작했다.
 
둘은 상큼발랄 무대 매너를 선보였고, 리듬감 넘치는 영윤의 보이스와 소울풀한 지민의 목소리가 만나 시너지 효과를 냈다.
 
박지민 정영윤은 393점을 받았고, 성시경은 “보통 목소리가 안 나오면 안하는데 너무 멋있었다. 너무 당당했다”고 칭찬했다.
 
성시경의 칭찬에 박지민은 “너무 열심히 해주셨는데 목소리가 안 나와 속상했다”고 말했고, 성시경은 지민의 목소리에 “로린 힐이 생각났다. 어떻게 저렇게 어린데 자신감있게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고 감탄했다.
 
또 손호영 역시 “목소리가 너무 섹시해서 깜짝놀랐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성별 불문, 나이 불문, 직업 불문,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국민 버라이어티 음악 쇼 MBC ‘듀엣가요제’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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