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은경 기자) 한 남성이 자신의 1살 딸을 잔인하게 살해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뉴욕주에 거주하고 있는 라이언 로렌스(Ryan Lawrence 25)가 생후 21개월 된 딸 매덕스(Maddox 1)를 야구 방망이로 때려죽였다고 보도했다.
라이언은 지난 2월 매덕스를 인적이 드문 곳으로 데려가 야구 방망이로 마구 쳤고 결국 매덕스는 목숨을 잃었다.
이후 매덕스의 시신과 야구 방망이를 불태우고 강가에 버리는 등 철저한 증거 인멸을 시도했다.
하지만 라이언은 실종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이틀 만에 검거됐다. 경찰은 라이언이 매덕스를 버린 강에서 검게 탄 딸의 시신도 찾았다.
라이언은 지난 15일 열린 재판에서 “희귀한 안암을 이겨낸 매덕스가 받는 세간의 관심이 질투 났다”며 딸의 살해동기를 밝히며 살인을 인정했다.
한편, 재판장은 라이언의 살인을 ‘1급 살인’으로 보고 최소 25년에서 최대 종신형을 선고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9/19 18:5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