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스타포커스] 박지영, ‘질투의 화신·달의연인-보보경심 려’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책임질 ‘대체 불가 명품 배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데뷔 30여 년 차의 배우 박지영. 낯익은 얼굴이지만 아직 그녀가 낯선 이들도 많을 것이다.
 
1989년 미스 춘향선발대회 선으로 입상하며 MBC 공채 19기 탤런트로 데뷔한 박지영은 ‘장녹수’, ‘욕망의 바다’, ‘토지’ 등의 드라마 작품들을 통해 꾸준히 연기 내공을 쌓아 왔다.
 
이후 2007년, 박지영은 데뷔 18년 만에 ‘우아한 세계’를 통해 영화와 처음 인연을 맺게 됐고, 송강호의 까칠한 아내 ‘미령’ 역으로 그동안 쌓아온 탄탄한 연기력을 십분 발휘하며 연기파 배우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박지영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박지영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꾸준히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조용하지만 강하게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고 있는 박지영. 2016년 하반기에도 박지영의 활약은 계속 된다.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부터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8월 말 개봉 예정인 영화 ‘범죄의 여왕’까지. 박지영은 세 작품을 통해 1인 3색의 매력을 발산하며 ‘명품 배우’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2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질투의 화신’은 사랑과 질투 때문에 뉴스룸의 마초기자와 기상캐스터, 재벌남이 망가져가는 유쾌한 양다리 로맨스 작품으로 박지영은 극중 미모의 아나운서 국장 방자영으로 분한다. 방자영은 뼛속까지 박힌 아나운서 프라이드가 지금의 그녀를 만들었고 누구보다도 직업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인물.
 
‘질투의 화신’ 박지영 / 프레인 TPC
‘질투의 화신’ 박지영 / 프레인 TPC
 
그런 방자영의 카리스마는 사람들이 쉽게 다가가지 못 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알고 보면 아나운서 후배들의 기를 살리고 좋은 자리를 만들어 주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아 후배들의 절대 지지를 받고 있는 역할이다.
 
이를 통해 보도국 내에서 아나운서로의 자긍심을 지키려는 방자영의 파워를 느낄 수 있으며 동시에 냉철해 보이는 그녀의 이면에 자리한 따뜻함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매력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범죄의 여왕’은 아들이 사는 고시원에서 수도요금 120만원이 나오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가 또 다른 사건을 감지한 ‘촉’ 좋은 아줌마 미경의 활약을 그린 스릴러다.
 
극중 박지영은 무서움이라곤 없는 것 같은 아줌마로 변신, 어린 아들도 아니고 무려 고시를 준비하는 아들을 둔 엄마로 자식을 위해서라면 못하는 것 없는 모성애를 가진 미경을 연기한다.
 
‘범죄의 여왕’ 포스터 / (주)콘텐츠판다
‘범죄의 여왕’ 포스터 / (주)콘텐츠판다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여러가지 색깔의 연기를 선보였던 박지영은 ‘범죄의 여왕’을 통해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에 나섰고, 그간의 카리스마 넘치던 눈빛을 잠시 내려놓고 다소 촌스러워 보일 수도 있는 친숙한 매력을 발산한다.
 
29일 베일을 벗는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중국소설 ‘보보경심’을 원작으로 현대 여성이 과거 시대로 타임슬립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박지영은 극 중 태조(조민기 분)가 집권하는 고려의 정실황후이자 왕소(이준기 분)의 생모 ‘황후 유씨’ 역을 맡아 악역을 소화한다.
 
황후 유씨는 자신의 완벽한 인생을 위해서라면 제 속으로 낳은 자식도 냉정하게 이용하는 차가운 어머니다. 아들 왕소의 목숨을 담보로 또 다른 황비에게 가는 남편을 붙잡으려다 실수로 아들의 얼굴에 흉터를 남기고, 그 흉터 때문에 왕소를 멀리하고 죽을 때까지 아들에게 회한을 남기는 인물이다.
 
박지영은 황후 유씨를 통해 그간 여러 작품들을 통해 갈고 닦은 악역 연기를 펼칠 예정으로,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을 압도하며 드라마에 대한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비슷한 시기, 서로 다른 매력의 세 작품을 통해 대중들을 만나게 된 배우 박지영. 그간 그가 보여줬던 대체 불가 연기력이 세 작품을 통해서는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까. 
 
연기력으로는 실망을 안긴 적이 없는 그이기에, 그가 시도하는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