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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김태우 ‘시원해’부터 인피니트 ‘그 해 여름’까지… ‘폭염을 이기는 여름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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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폭염과 함께 더위를 물리치는 시원한 여름 노래가 사람들의 귀를 즐겁게 만들고 있다.
 
한 차례 장마가 지나가고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다. 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피해 피서를 떠났지만 그러지 못한 사람들은 노래로 자신만의 피서를 즐기고 있다.
 
쿨(COOL) ‘해변의 여인’-윤종신 ‘팥빙수’ / 화면 캡처
쿨(COOL) ‘해변의 여인’-윤종신 ‘팥빙수’ / 화면 캡처
 
# 여름 대세 쿨(COOL) ‘해변의 여인’-윤종신 ‘팥빙수’
 
쿨의 ‘해변의 여인’은 1997년 7월 1일 공개 이후 여름마다 ‘역주행’을 달리는 곡이다. ‘와 여름이다’라고 탁 터지는 도입부부터 ‘빨리 떠나자 야야야 바다로’고 말하는 가사는 더위를 물리치게 하기 충분하다.
 
뿐만 아니라 쿨(COOL) 유리의 독특한 콧소리와 이재훈의 감미로운 목소리, 김성수의 파워풀한 노래가 사람들의 귀를 단번에 사로잡으며 20년이 지난 지금도 대표적인 여름 노래로 손꼽히고 있다.
 
그리고 2001년 또 다른 강자가 등장했다. 윤종신의 ‘팥빙수’는 팥빙수를 만드는 과정을 상큼하게 표현한 곡이다. 노래만 듣고 있어도 진짜 빙수를 먹는 듯한 느낌으로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앞선 두 곡은 후배 가수들에게 다양하게 리메이크 되며 여름마다 새롭게 회자되고 있다. 
 
에프엑스(f(x)) ‘Hot Summer’- 인피니트(INFINITE) ‘그 해 여름’ / SM-울림
에프엑스(f(x)) ‘Hot Summer’- 인피니트(INFINITE) ‘그 해 여름’ / SM-울림
 
# 신흥 대세 아이돌의 여름 노래 에프엑스(f(x)) ‘Hot Summer’- 인피니트(INFINITE) ‘그 해 여름’
 
2012년 에프엑스(f(x))가 여름 노래의 판도를 바꿨다. 에프엑스(f(x))의 ‘Hot Summer’은 강렬한 신스 사운드와 비트가 인상적인 일렉트로닉 팝 댄스곡으로, 에프엑스 또래의 아이들이 뜨거운 여름을 보내는 방법을 에프엑스만의 독특하고 참신한 스타일로 재미있게 표현한 노래다.
 
‘Hot Summer’는 땀을 닦으며 한 쪽 다리만 땅을 콕콕 찍는 댄스로 사람들의 이목을 모았다. 가사 또한 ‘너무 더우면
까만 긴 옷 입자’ ‘도저히 이렇겐 더 안되겠어 내가 어떻게든 좀 손보겠어’라는 장난기 넘치는 가사로 여름 더위를 날리게 만들었다.
 
강렬하고 톡톡 튀는 있는 것은 아니다. 2012년 인피니트(INFINITE)의 ‘그 해 여름’은 앞서 나왔던 곡과 달리 통통튀는 통기타 소리가 잔잔하게 울려퍼지는 대표적인 달달 여름 곡이다.
 
인피니트는 ‘그 해 여름’을 통해 여름 시즌송을 기획하며 올해 ‘그 해 여름’ 두 번째 이야기를 발매했을 뿐만 아니라 ‘그 해 여름’ 소극장 콘서트를 개최하며 듣는 사람은 물론 팬들의 더위까지 앗아가고 있다.
 
김태우 ‘시원해’ / 소울샵 ENT
김태우 ‘시원해’ / 소울샵 ENT
 
# 2016년 대세는 김태우 ‘시원해’
 
20일 0시 공개된 ‘시원해’는 덥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으면 아이스크림 보다 달콤하고 시원하다는 가사와 리듬이 우리들의 어깨를 들썩거리게 한다.
 
디스코를 기반으로 한 그루브 넘치는 베이스 라인과 경쾌한 퍼커션 사운드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 버릴 신곡 ‘시원해’ 는 특히 신디사이져 위주의 사운드를 벗어나 기본에 충실한 리얼사운드로 그루브를 극대화 시켰다.
 
위에서 언급한 곡 뿐만 아니라 다른 여름 노래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여름은 노래와 함께 무더위를 이겨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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