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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리뷰] ‘싸우자 귀신아’ 2화 김소현, 옥택연에게 “난 너만 있으면 돼”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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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싸우자 귀신아’ 옥택연에게 김소현이 들러붙었다.
 
12일 방송된 ‘싸우자 귀신아’(연출 박준화, 극본 이대일)에서 박봉팔(옥택연 분)의 집 앞에서 김현지(김소현 분)가 기다리고 있었다.
 
‘싸우자 귀신아’ 김소현-옥태연 / tvN ‘싸우자 귀신아’ 화면 캡처
‘싸우자 귀신아’ 김소현-옥태연 / tvN ‘싸우자 귀신아’ 화면 캡처
 
이날 현지는 “야 왜 이렇게 늦게 와 한참 기다렸잖아”라며 봉팔을 나무랐지만 봉팔은 아무렇지 않다는 듯 “너 뭐냐 여긴 어떻게 알고 왔어”라며 짜증냈다.
 
이에 현지는 “잊었어? 귀신이야?”라며 “하나만 확인하고 갈 거니까 잠깐만 가만히 있어줘”라며 봉팔 앞으로 날아와 입을 맞추려고 했다.
 
그러나 이내 봉팔에게 머리를 잡힌 현지는 봉팔에게 “대낮부터 수작질이야”라는 말을 들어야 했다.
 
‘싸우자 귀신아’ 김소현-옥태연 / tvN ‘싸우자 귀신아’ 화면 캡처
‘싸우자 귀신아’ 김소현-옥태연 / tvN ‘싸우자 귀신아’ 화면 캡처
 
봉팔은 자신의 주변을 현지가 귀찮아졌다. 현지는 집을 청소하는 봉팔 옆에 서서 “생긴거와 다르게 되게 깔끔한 성격이네”라며 “그러니까 부탁 좀 들어줘 어려운 거 아니잖아”라고 부추겼다.
 
그러나 봉팔은 “됐거든. 그렇게 나한테 들러붙은 귀신이 한 둘인 줄 아냐”며 “무슨 꿍꿍인지 잘 모르겠지만 딴 사람 알아봐라 소개시켜줘?”라고 거부했다.
 
그러나 현지는 너스레를 떨며 “난 너만 있으면 돼 그러니까. 한 번만 도와주라”라고 했지만 봉팔은 “여기 어디 귀신 쫓는 부적을 놔뒀었는데”라며 현지를 내쫓았다.
 
‘싸우자 귀신아’ 김소현-옥태연 / tvN ‘싸우자 귀신아’ 화면 캡처
‘싸우자 귀신아’ 김소현-옥태연 / tvN ‘싸우자 귀신아’ 화면 캡처
 
‘싸우자 귀신아’ 2회는 봉팔 주변을 맴도는 현지. 그런 현지가 봉팔은 영 거추장스럽다. 한편 봉팔은 평소 좋아하고 있던 과선배 서연과의 수업시간이 설레기만 하고 퇴마 의뢰를 받고 급히 찾아간 어느 허름한 여인숙.
 
그런데 봉팔이 귀신을 처치하는 과정을 몰래 지켜보는 은밀한 시선들이 있다. 함께 여인숙 귀신을 때려잡게 된 봉팔과 현지. 마치 환상의 콤비인 듯 합이 척척 맞는 서로를 신기해 한다.
 
한편, tvN ‘싸우자 귀신아’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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