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복면가왕’의 트와이스 채영이 ‘왕의 남자’를 유승우로 추측했다.
5일 방송 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0연승에 도전하는 음악대장과 그의 10연승 질주를 저지하기 위한 4인의 솔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복면가왕’ 방송에서 한영애의 ‘누구없소’를 부른 ‘왕의 남자’는 리듬을 가지고 놀며 시종일관 여유를 보여줬다.
능숙한 무대 매너로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 잡은 ‘왕의 남자’는 마치 줄타기를 하듯 노래하며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어진 무대에서 ‘하면 된다’는 데이브레이크의 ‘들었다 놨다’를 선보였고 시작부터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리듬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편안하게 부르는 듯 하나 갈수록 드러나는 내공으로 판정단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김구라는 “‘왕의 남자’는 재치 있고 해석 능력이 좋으시다. 형식에 구애받지 않은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고 무대를 본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구라는 “‘하면 된다’는 인도영화를 발리우드라고 하는데 인도 영화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밑도 끝도 없이 노래가 나오는 거다. 이분을 보며 인도 영화의 한 장면이 연상됐다. 공부를 하다 노래를 하는 꿈을 꾸는 거다. 그런 영화를 본 듯하다. 이분은 취직을 안 한게 아니라 재도약을 위해 다시 시간을 갖는 백수 느낌이었다”고 덧붙였다.
조장혁은 “‘왕의 남자’는 코로 짚어내는 포인트와 가성이 발성의 경지에 오른 사람이다. ‘백수 탈출’ 님은 지난주에는 무시무시한 모습인데 이번에는 가볍게 통통튀며 호흡이 뒤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는데 산에서 도를 닦은 분 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6/05 17:3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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