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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이오아이(I.O.I), ‘음원부터 미니 단독콘서트까지’ 꽃길을 제대로 걷고있는 11명의 소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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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꽃다운 소녀들의 매력이 뭉쳐 그룹을 이룬 아이오아이(I.O.I). 그들의 시작은 남달랐고, 과정 또한 기존 걸그룹과 다른 행보를 걷고 있다. 데뷔 한 달 여 만에 미니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29일 밤 8시 서울시 홍대 무브 홀에서 아이오아이(I.O.I) 단독 콘서트가 개최됐다.
 
‘벅스 스페셜라이브’ 17번째 주인공으로 낙점된 아이오아이(I.O.I)가 단독 콘서트로 팬들 앞에서 섰다. 벅스는 자체 동영상 서비스인 ‘벅스TV’ 콘텐츠 차별화를 위해 ‘벅스 스페셜라이브’ 공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신청자 만 명 중 350명이 1인 2매 초대권에 당첨돼, 총 700명이 콘서트장을 가득 메웠다. 아이오아이(I.O.I)는 ‘벅스 스페셜라이브’ 추첨 중 역대 최다 신청자를 기록하며 대세 아이돌로서 위엄을 보여줬다.
 
Mnet ‘프로듀서 101’에서 연습생 101명 중 최종 11명의 멤버로 구성된 아이오아이(I.O.I). 그들은 데뷔 전 부터 큰 이슈를 몰고 있으며, 실시간 검색어를 자랑하며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현재 아이오아이(I.O.I)의 데뷔 앨범 ‘크리슬리스(Chrysalis)’ 수록곡 ‘드림걸스(Dream Girls)’는 인기 차트에서 빠지지 않고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아이오아이(I.O.I) 단독 콘서트를 보기 위해 많은 팬들은 토요일 밤부터 줄을 서며 놀라운 팬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픽미(Pick ME)’로 첫 시작부터 공연장을 달군 아이오아이(I.O.I)는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리더 임나영은 “밥을 먹으면서 봤는데 단독 미니 콘서트라고 적힌 것을 봤다. 팬분들과 하는데 즐겁게 보냈으면 좋겠다”며 단독 콘서트의 소감을 전했다. 
아이오아이(I.O.I) / 톱스타뉴스 포토 뱅크
아이오아이(I.O.I) / 톱스타뉴스 포토 뱅크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아이오아이(I.O.I)는 ‘벚꽃이지면’을 불렀고, 팬들은 떼창으로 화답했다. 벚꽃이 날리면서 순수하고 청순한 아이오아이(I.O.I)을 더욱 더 매력적으로 돋보이게 했다. ‘벚꽃이지면’에 이어 이번 앨범의 수록곡 ‘똑똑똑’으로 청순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열기가 가득한 장내안에서 팬들은 한 음도 놓치지 않았고, 제 12의 멤버처럼 아이오아이(I.O.I)와 호흡하며 완창하기도 했다. 남녀노소가 함께 한 이번 콘서트를 통해 아이오아이(I.O.I) 향한 전국민적인 사랑을 느낄 수 있다.
 
노래 후 팬들의 환호에 놀란듯 아이오아이(I.O.I)는 연신 고맙다고 말했고, 김세정은 “생각한 것보다 더 많이 사랑해주신다. 프로그램 끝이면 끝날 줄알았는데 너무 사랑해주신다”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데뷔 후 고마운 사람으로 매니저와 스타일 리스를 꼽은 아이오아이(I.O.I)은 반면에 제일 미안한 사람으로 부모님을 꼽았다. 데뷔 후 부모님을 한 번도 못봤다는 김청하는 부모님의 이야기에 눈물을 글썽이며 “걱정이 많고, 밥 챙겨먹나 걱정할텐데 밥 잘챙겨먹는다. 매니저 부이 잘 챙겨주니까 걱정말고 활동 끝내고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며 영상편지를 보냈다. 
아이오아이(I.O.I) / 톱스타뉴스 포토 뱅크
아이오아이(I.O.I) / 톱스타뉴스 포토 뱅크
 
그리고 아이오아이(I.O.I)는 서로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하면서도 애틋한 감정을 나눴다. 특히 청하가 최유정에게 “너무 약하고 여리고 고생이 많다”라고 말하자 마자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항상 언니한테 기대고 힘내자”라는 말에 이내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그동안 힘든 부분이  울음으로 터져 나온 듯 한참을 말을 잇지 못했다.
 
또 도연은 “나영 언니, 언니가 원래 말도 없고, 내색을 안해서 정말 마음고생 제대로 할거다. 저희한테 짜증 안내고 가만히 삭히는 것같아 안쓰러운데 저희 말 안들으면 화내도 된다. 화병 걸릴 것 같다. 언니가 장난기도 많아지고 밝아져서 좋다.”고 진심어린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
 
나영은 리더로서 “매번 찾아온 분도 계시고 많은 사랑 받는 것 같아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앨범 작업도 열심히가 방송도 나오니까 응원해달라”며 당부를 전했다. 
아이오아이(I.O.I) / 톱스타뉴스 포토 뱅크
아이오아이(I.O.I) / 톱스타뉴스 포토 뱅크
 
팬들과의 대화 이후 아이오아이(I.O.I)는 ‘같은곳에서’, ‘엉덩이’  그리고 타이틀곡 ‘드림걸스’까지 부르며 짧은 미니 단독 콘서트를 마쳤다. 벅스 뮤직 스페셜 지원자 중 역대 최다를 기록한 그들은 팬들의 함성에 힘입어 총 여섯 곡을 부르며 팬들과 함께한 시간을 즐겼다.
 
1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도 아이오아이(I.O.I)의 특유 상큼한 매력부터 솔직 담백한 입담 그리고 눈물까지 볼 수 있었다, 데뷔 한 달을 넘어가는 이 시점에서 11명의 소녀들은 어리둥절할 만하다. 순식간에 얻은 인기와 관심 그리고 그것을 뒤따라온 논란들. 어린 소녀들이 겪기에는 힘들고 고단한 일임은 틀림없다. 
아이오아이(I.O.I) / 톱스타뉴스 포토 뱅크
아이오아이(I.O.I) / 톱스타뉴스 포토 뱅크
 
그러나 어린 소녀들이 함께 같은 꿈을 꾸며 700명 팬들의 앞에서 무대를 선보이는 것은 그들이 꽃길을 걷고 있다는 것을 증명함과 동시에 또다른 시작임을 나타낸다. 제한된 기한 안에 자신의 모든 매력을 보여줘야한다는 부담감과 압박감 그리고 아쉬움이 있겠지만 그것 또한 개개인 소녀들에게는 추억이자 남들과는 색다른 시작점이지 않을까.
 
한편 아이오아이(I.O.I) 미니 단독 콘서트는 공연 종료 후 편집한 영상을 벅스 홈페이지에 볼 수 있다.
 
현재 아이오아이(I.O.I)는 1년 이라는 활동 기간 제약안에서도 국내외 활동을 이어나가며, 국민 프로듀서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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