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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에릭, 서현진 향해 츤데레 매력 발산 “약 먹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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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또 오해영’ 에릭이 술에 취한 서현진을 걱정했다.
 
24일 방송된 tvN ‘또 오해영’(연출 송현욱, 극복 박해영) 박도경이 오해영을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해영(서현진 분)이 위험하게 무단횡단을 하는 것을 본 박도경(에릭 분)은 그에게 다가가 붙잡고 “어디 가는데?”라고 묻는다.
 
이에 오해영은 술에 취해 “뭐 먹으려고 했는데, 뭐 먹으려고 했더라”며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또 오해영’ 에릭-서현진 / tvN ‘또 오해영’ 화면캡처
‘또 오해영’ 에릭-서현진 / tvN ‘또 오해영’ 화면캡처
 
이내 만취한 오해영을 데리고 족발집에 온 박도경. 음식을 음미하지 않고 집는대로 다 삼키는 오해영에 박도경은 바라만 본다. 그리고 “그만 좀 먹어”라며 자신의 곁에서 지켜주는 박도경에 오해영은 “근데요. 그쪽 오늘 되게 이상한거 알아요? 나한테 마음 없다며? 근데 왜 여기 앉아있어요? 이러니 내가 안헷갈려?”라고 말한다.
 
이어 “내가 뭐가 힘들어보이는데? 뭐 아나보지? 아네. 도청기 달아놨나”라고 말하다 “별일 아니에요. 결혼할 뻔 했던 남자 봤어요”라며 한숨을 내쉰다.
 
이후 집으로 온 박도경은 서현진 머리 맡에 약을 놓고 “약 먹고자”라며 츤데레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tvN ‘또 오해영’은 오해영이라는 동명이인의 두 여자와 그들 사이에서 미래를 보기 시작한 남자 박도경이 미필적 고의로 서로의 인생에 얽혀가는 동명 오해 로맨스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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