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매일 쓰는 HD스토리이지만 너를 쓸 때는 많은 생각을 하게 돼. 어떤 말로 너를 표현할 수 있을까, 어떤 설명을 써야 내 마음이 더 잘 전해질까.
자기 전에 일기 쓰는 것처럼 혼자 주절주절 글을 써내려가지만 한 문장을 쓸 때도 정말 많은 생각을 한다는 거 알아줬으면 (찡긋)
옷에 그려져있는 레몬처럼 상큼한 보검이. 립밤 잘 바르고 다니나보다. 그 립밤 사실 나도 가지고 있어 보검아. 촉촉한 보검이 입술.
핑크색 옷도 잘 어울리는 보검이. 새까맣게 탔던 보검이의 피부색이 조금씩 돌아오고 있는 건지. 사실 나는 하얀 너도 까만 너도 좋다.
차태현 형아 작품 보러 시사회 간 보검이. 차태현 형이 우리 보검이 많이 예뻐하시는 거 같아서 내가 괜히 좋더라. 주위 사람들에게 우리 보검이 칭찬 많이 받고 예쁨 받아서 너무 좋다.
제이에스티나 사인회장에 나타난 보검이. 우리 보검이 목 색깔과 얼굴 색깔이 다르지만 너라서 사랑한다.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 끼고 열심히 일하고 있는 보검이. 이 와중에 오른손에 껴줘서 참 고맙다 보검아. 다신 왼손에 끼고 그러지말았으면..
사인하면서 뭐가 그리 좋은지 예쁘게 미소 짓고 있는 보검이. 보검아 근데 나 진짜 궁금한게 있는데 넌 안 어울리는 머리 스타일이 뭐니. 너는 삭발해도 멋있을 거 같아.
진짜 너가 날 보고있는 거 같아서 너무 떨린다. 어느 옷이든 다 완벽 소화하는 너란 남자. 내가 왜 널 좋아하는지 곰곰히 생각을 해본 적이 있어.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유를 모르겠어. 역시 사람이 사람 좋아하는 거엔 이유가 없나봐. 내가 세상을 어두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어서 그런지 너의 긍정적인 모습을 보면 괜히 나를 다시 돌아보게 되고 그런다.
보검아 예쁜 미소로 그렇게 웃어줘서 너무 고마워. 너 웃는 모습 보면서 나 힘내고 그런다. 음악방송 출근길 사진 보면 다 저장하고. 그냥 그렇다고. 우리 보검이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빨리 보고싶구나. 어서 8월달이 됐으면 한다. 사랑한다 박보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