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 “애프터스쿨 계속되는 멤버 추가 힘들었다”

(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가희가 애프터스쿨 탈퇴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택시’ ‘사랑하나 봄’ 특집에는 가희와 나비가 출연해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가희는 애프터스쿨 탈퇴에 대한 질문에 “처음에 5명이 멤버였다. 그러다 갑자기 7명 8명이 됐다. 그럴때마다 저희 안에서 조금씩 곪았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가희는 “기존 멤버들을 많이 못 챙겨줬던 것 같다. 너무 힘들다고 상의를 해달라고 했는데 또 추가 멤버를 넣으셨다. 그래서 이런식으로는 못 하겠다고 나왔다”고 덧붙였다.
 
또 가희는 “들어오면 가르키는 건 제 담당이었다. 애들은 무서운 언니, 센 언니라고 방송에서 그러고 저는 계속 상처를 받았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특히 가희는 “동생들과 친구처럼은 지내고 싶지 않았다. 무서운 언니라도 내가 리더 역할을 하겠다는 생각이었다”며 “전에 방송에서 애프터스쿨 왕따에 대해 언급한 적 있는데 그 왕따가 사실 저였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가희는 2009년 애프터스쿨의 리더로 데뷔했으며 2012년 일본 활동을 마지막으로 애프터스쿨을 탈퇴한 바 있다.

박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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