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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리뷰] ‘태양의 후예’ 14회 송중기,“걱정시켜서 미안했습니다. 살려줘서 고맙습니다” 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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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태양의 후예’의 송중기가 송혜교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지난 4월 7일 방송된 KBS 2TV ‘태양의 후예’(연출 이응복 백상훈, 극본 김은숙 김원석)에서 “여기서 뭐해”라는 강모연 (송혜교 분)의 말에 윤명주 (김지원 분)은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셨죠?”라고 물었다.
 
이에 모연은 “매일 매일 버라이어티하다”라며 “유대위님 면회?”라고 물었고 명주는 “네”라며 “안죽었죠?”라고 되물었다.
 
“아직은. 내 손에 곧 죽지 싶다만”이라며 “올라가봐 서상사님도 같이 계셔”라는 모연의 말에 명주는 “주차하다 봤어요. 서상사 차 서있는거. 그래서요”라고 답했다.
 
모연은 명주의 말에 “그래서라니. 서상사님이랑 싸웠어?”라고 물었고 명주는 “아니요. 헤어졌습니다. 이제 저와 상관없는 사람입니다”라고 말했다.
 
“서상사는 어디 다친데 없죠”라는 명주의 말에 모연은 “상관없는 사람이라며”라고 물었고 이에 명주는 “이건 그냥 의사로서 물을 겁니다”라고 답했다.
 

‘태양의 후예’ 송혜교-김지원 / KBS 2TV ‘태양의 후예’ 화면 캡처
‘태양의 후예’ 송혜교-김지원 / KBS 2TV ‘태양의 후예’ 화면 캡처
 
“저 전역 신청서 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선택이 그 것 뿐이였습니다”라는 서대영 (진구 분)의 말에 모연은 “뭘 냈다고요?”라고 물었다.
 
“죄송합니다”라는 대영의 말에 시진은 “어떻게 이런 결정을 혼자”라며 “되게 섭섭하네”라며 서운한 마음을 표했다.
 
이에 대영은 “죄송합니다”라고 말했고 시진은 “사령관님도 아십니까”라고 되물었다.
 
시진의 물음에 대영은 “사령관님 뵙는 자리에 명주도 같이 있었습니다”라고 답했고 시진은 “어서 나가서 잡으십쇼. 인생을 건 여잔데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지 말입니다”라며 대영에게 명주를 잡을 것을 권했다.
 
‘태양의 후예’ 진구-송중기 / KBS 2TV ‘태양의 후예’ 화면 캡처
‘태양의 후예’ 진구-송중기 / KBS 2TV ‘태양의 후예’ 화면 캡처
 
“근데 왜 혼자 왔어요”라는 모연의 물음에 시진은 “서로 갈 길이 달라서요. 나 기분이 좀 그런데 야단치지 말고 위로해주면 안됩니까”라고 물었다.
 
시진의 물음에 모연은 “기분이 왜요”라고 되물었고 시진은 “한반도의 평화는 지켜졌지만 친구의 생사는 알 수 없는 밤이거든요”라고 답했다.
 
시진은 모연에게 “걱정시켜서 미안했습니다. 살려줘서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모연은 “우린 왜 맨날 서로 살려줘서 고맙대. 다른 연인들은 데려다줘서 고맙고 기념일 챙겨줘서 고맙고 뭐 그러던데”라고 말했고 시진은 다시 한 번 “미안합니다”라고 말했다.
 
모연은 시진에게 “당신이 지켜낸 평화가 뭔지 봤어요 뉴스에서. 그치만 정말 나한테 미안하면 다시는 피투성이가 되서 나타나지 말라고. 부탁이에요”라고 부탁했고 이에 시진은 “수신 양호”라며 웃어보였다.
 
‘태양의 후예’ 송중기-송혜교 / KBS 2TV ‘태양의 후예’ 화면 캡처
‘태양의 후예’ 송중기-송혜교 / KBS 2TV ‘태양의 후예’ 화면 캡처
 
‘태양의 후예’ 14회에서는 한반도의 평화를 지켰지만 북측으로 넘어간 안정준 의 생사를 알지 못해 슬퍼하는 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 시진은 대영에게 전역을 신청할 만큼 인생을 건 명주를 잡으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KBS 2TV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태양의 후예’ 송중기 / KBS 2TV ‘태양의 후예’ 화면 캡처
‘태양의 후예’ 송중기 / KBS 2TV ‘태양의 후예’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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