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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포트] 신화(SHINWHA) 전진, “나영석PD님 팬이다. ‘꽃보다 신화’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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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는 신화에게서는 긴장과 떨림이 아닌 콘서트에 대한 설렘과 강한 자신감이 느껴졌다. 
 
27일 개최된 신화(SHINWHA)의 18주년 기념 콘서트 ‘2016 SHINHWA 18TH ANNIVERSARY CONCERT “HERO”’ 마지막 공연에 앞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리더 에릭을 비롯한 김동완, 이민우, 앤디, 전진, 신혜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화의 데뷔 18주년 기념 콘서트는 ‘2016 SHINHWA 18TH ANNIVERSARY CONCERT “HERO”’는 3월 26일, 27 양일간 개최됐으며 데뷔 17주년 앵콜 콘서트 ‘2015 SHINWHA 17TH ANNIVERSARY FINALE CONCERT’ 이후 약 7개월 만에 가지는 특별한 의미의 콘서트다.
 
특히 신화(SHINWHA)는 이번 콘서트에서 역대급 퍼포먼스와 신화만의 무한 매력을 담아낸 ‘명품 공연’을 예고해 시작 전부터 많은 국내외 팬들의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신화(SHINWHA)의 전진은 신화가 18주년을 맡은 것에 대해 “고1,2 때 들어와서 10대 20대 30대를 같이 보냈다. 팬 분들과 함께 걸어왔다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멤버들 모두 인생의 반을 친구처럼 형제처럼 지냈기에 전체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 오랫동안 사랑해주신 팬 분들 덕에 앨범도 내고 공연도 할수 있다는 게 항상 감사드리고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신화(SHINWHA) 전진 / 톱스타뉴스 김민정기자
신화(SHINWHA) 전진 / 톱스타뉴스 김민정기자
 
전진은 앞으로 신화로서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저희가 실제 오랫동안 함께 한 멤버로서 ‘신화방송’을 했었는데 기회가 된다면 저희의 모습들을 다 보여드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또 한 번 해보고 싶다. 얼마 전에 회의하며 이야기 하다가 ‘꽃보다 청춘’을 너무 재밌게 봐서 ‘꽃보다 신화’ 어떨까 라는 말을 했다. 프로그램이나 드라마 때문에 만난 멤버도 좋지만 우리끼리 하면 재밌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꽃보다  청춘’ 출연 의사를 밝혔다.
 
이어 전진은 “나영석PD님 개인적으로 팬이다. 저희 신화 한 번 키워주십시오”라며 “나, 나 이렇게 소원을 빌고있네. 영, 영혼이 담긴 나의 말들. 석, 석피디님께 전해졌으면”이라고 즉석에서 삼행시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전진은 “2005년도 여름에 주경기장에서 큰 콘서트를 한 적 있는데 그때처럼 한 번쯤은 탁트인 공간에서 팬분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전진은 “팬분들이 저희 무대 뿐만 아니라 콘서트 영상에도 기대 많이 해주시는데 오늘은 어떤 평가가 나올까 기대가 된다. 체조경기장이 리모델링이 된다고 하는데 그 전에 마지막 공연으로 신화가 한다고 해서 마지막인 만큼 최선을 다 해 해보겠다”고 말했다.
 
신화(SHINWHA) 김동완-전진 / 톱스타뉴스 김민정기자
신화(SHINWHA) 김동완-전진 / 톱스타뉴스 김민정기자
 
전진은 이번 콘서트 이후 개인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국내 활동을 마치고 신화 활동이 끝나면 일본에 가서 팬미팅을 할 예정이다. K-CON 2016 재팬 공연을 할 예정이고 앨범 준비를 할 예정이다. 중국 영화도 상의 중이다”고 전했다.
 
특히 전진은 결혼 계획에 대한 질문에 “개인적으로도 이루고 싶은게 많고 일도 열심히 하고 싶고 팬분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다시 한 번 찾아온 것 같아 더욱 더 열심히 할 생각이다”고 말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전진은 “19년 20주년 함께 할 수 있는 신화가 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신화(SHINWHA)는 26일, 2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18주년 기념 콘서트 ‘2016 SHINHWA 18TH ANNIVERSARY CONCERT “HERO”’를 개최했으며 신화의 데뷔 17주년 기념 콘서트 DVD는 각종 온라인 판매 사이트를 발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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