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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리뷰] ‘돌아와요 아저씨’ 6회 오연서, 정지훈 정체 발설 위기에 기습 키스 … ‘폭소’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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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아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 신다혜가 남편의 죽음을 파헤치기위해 고군분투했다. 
 
10일 방송된 SBS ‘돌아와요 아저씨’(연출 신윤섭 극본 노혜영)에서는 신다혜가 남편의 자살 누명을 벗기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구 감독이 먼저 자리를 뜨고 나석철은 “꼴깝떨고 있네”라고 혼자 중얼거린다. 이때 다른 옆방에서 문이 열렸고 그 방에는 차재국이 앉아있었다. 차재국은 나석철에게 “바쁜가봐요. 보고도 안하고 일을 하시네”라고 하면서 “차 맛이 영 지구밖 별동별처럼 더럽구만”이라고 말했다.
 
차재국의 말에 비서는 나석철 입에 수건을 물렸고, 차재국은 책상 위를 성큼성큼 걸어가 나석철을 발로 차버렸다. 발에 맞아 쓰러진 나석철에게 다가간 차재국은 “송이연은 내꺼야. 누구맘대로 내 장난감에 손을 대”라며 섬뜩하게 말했다.
 
차재국이 먼저 자리를 떠나자 나석철은 “버려야겠다. 참 친절도 하시네”라면서 자리를 털고일어나 “송이연이 아직 쓸만하구만”이라며 미친듯이 웃기 시작했다. 이어 자신이 물고 있던 수건을 왕주연에게 던지며 “아주 잘했어”라며 소리쳤다. 이 모든 것을 지켜보던 한홍난은 분노의 눈물을 흘리는데.

‘돌아와요 아저씨’ 최원영-오대환-오연서 / SBS ‘돌아와요 아저씨’
‘돌아와요 아저씨’ 최원영-오대환-오연서 / SBS ‘돌아와요 아저씨’
 
이해준은 차를 몰아 백화점 앞에 차를 세웠다. 그리고는 “미친놈. 올 때가 여기뿐이냐”라며 한탄했다. 이때 신다혜는 백화점 앞을 지나다가 직원들이 남편이 떨어져 죽은 곳이라며 떠드는 것을 듣게 된다.
 
하지만 신다혜는 이 말에도 아랑곳 않고 다시 백화점으로 향했다. 이해준도 역시 백화점으로 들어섰고 과거 자신이 살았을 적을 회상한다.
 
이때 탈의실로들어선 신다혜는 자신의 락커에서 핸드폰 벨소리가 울리는 것을 느끼고 락커문을 열었다. 락커 안에서는 과거 자신의 남편이 쓰던 핸드폰 알람이 울리고 있었다. 다혜 산부인과 가는 날이라는 문구가 뜨며 알람이 울리는 폰을 신다혜는 한 참을 바라봤다. 또 남편의 유니폼에서 나온 초코바 봉지를 보며 눈물을 흘렸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이해준은 ‘한 사람이 울고 있다. 또 사연이 있는 한 사람이. 혼자 울고 싶어 왔다가 혼자 울고 있는 사람을 위해 돌아섰던 적이 몇 번 있다. 우리 모두에게 위로가 필요한 밤이다. 나도, 당신도’라며 복도를 걸었다.
 
한홍난과 이해준은 백화점을 걷던 중 소란스런 소리에 주위를 살폈다. 자세히 보니 신다혜가 진상손님에게 당하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 손님들은 신다혜에게 무릎을 꿇고 사과 하라며 소리를 쳤다. 이때 정지훈이 나타나 자신과 이야기 하자며 나타났지만 손님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신다혜에게 억울하면 남편을 부르라며 더 소리치기 시작했다.
‘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이민정 / SBS ‘돌아와요 아저씨’
‘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이민정 / SBS ‘돌아와요 아저씨’
 
백화점에 왔다가 이 모습을 목격한 김영수의 아버지는 충격에 뒤 돌아서고 마는데. 이때 신다혜는 무릎을 꿇으라는 손님의 말에 무릎을 꿇으려 했다. 하지만 이해준이 성큼성큼 다가와 “뭐하는 겁니까 지금”이라며 소리쳤다. 이 말에 손님들이 너가 남편이냐고 묻기 시작하자 이해준은 “그래 내가  이 여자 남편..”이라고 답하려고 했다. 그런데 이때 한홍난이 이해준에게 다가와 키스하며 입을 막아버리는데.
 
사건이 잘 처리 된 후 신다혜는 정지훈에게 “어제 백부장 어머니를 찾아갔아요. 제가 백부장한테 받은 떡을 한나 아빠한테 다시 되돌려준 그 날 그이가 백부장 어머니한테 택배를 보냈더라고요. 혹시 그 택배에 대해서 아시는 거없죠? 백부장은 모르는 일이라고 딱 잡아뗐지만 그 떡이 분명해요”라며 전 날 있었던 일을 설명했다. 신다혜의 말에 정지훈은 알 수 없는 표정을 보이는데.
 
이어 이해준과 신다혜는 함께 CCTV를 확인하러 향했고. CCTV를 함께 확인하던 이해준은 신다혜의 어깨에 손을 대고 싶지만 망설였다. 끝내 신다혜의 어깨에 손을 올리지 못하고 손을 내려 놓는데.
 
이시간 이해준은 자신의 아버지와 백화점에서 마주하게 됐고, 신다혜에게 주려던 도시락을 건네주지못해 둘이 함께 도시락을 먹게 된다. 이때 아버지는 이해준에게 “점장 양반 고마워요. 그냥. 오늘 내가 여기 왔다는 거 우리 애미한테는 말하지 말아줘요”이라는 말을 남긴다.
 
한편, 죽음에서 잠깐이라도 다시 돌아온다는 전제하에 역송체험을 하게 되는 두 남녀의 모습을 그린 드라마 SBS ‘돌아와요 아저씨’는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 된다.
‘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이민정 / SBS ‘돌아와요 아저씨’ 방송 화면 캡처
‘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이민정 / SBS ‘돌아와요 아저씨’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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