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아 기자) 이효리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이효리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나 2013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효리는 핑클시절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털어놨다.
당시 이효리는 “나랑 핑클 멤버들은 성향이 달랐다. 멤버들은 교회를 다니며 술도 안 마셨던 반면 나는 혼자 대학생활을 하다 와서 음주를 즐겼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효리는 “숙취 때문에 고생했던 적이 많았다. 그런 상황에서 한 번은 이진, 성유리가 이야기를 하는데 제 욕을 하는 걸로 착각하고 욱한 마음에 ‘너 지금 나한테 하는 얘기냐’고 버럭했다”고 말했다. 이어 “진이 역시 나에게 무언가 많이 쌓였었는지 ‘그래 언니한테 한 말이다’고 반박하더라”고 덧붙였다.
또 “가만히 있으면 창피할 것 같아서 이진의 머리끄덩이를 잡았다. 고속도로 위를 달리는 차에서 서로 머리를 잡고 싸웠다. 무대에 올라갔는데 진이는 웃으면서 노래를 하더라. 그것마저 얄미웠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2/23 18:2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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