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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투란도트’ 연습 현장 포착… ‘리사-알리와 화기애애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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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천지현 기자) 뮤지컬 ‘투란도트’의 화기애애한 연습실 현장이 공개됐다.
 
2월 14일 뮤지컬 배우 박소연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뮤지컬 투란도트 오케스트라 연습 마쳤어요~ 많이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소연은 투란도트 역에 트리플 캐스팅 된 리사, 알리와 함께 연습실에서 “D-3 오케스트라 연습 마쳤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라고 손글씨로 쓴 종이와 투란도트의 포스터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속 어깨를 나란히 모으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박소연, 리사, 알리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서 박소연은 파트너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칼라프 역의 정동하를 비롯해 오케스트라 연주자들과 함께 연습에 한창이다. 무엇보다 박소연은 초연 때부터 매년 투란도트로 무대에 서며 '투란도트'의 기틀을 잡은 원년 멤버로서 실제 공연이라 해도 손색없을 만큼 배역에 몰입하며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소연-리사-알리 / 박소연 인스타그램
박소연-리사-알리 / 박소연 인스타그램
 
오는 2월 17일 개막을 앞둔 뮤지컬 `투란도트’는 푸치니의 동명 오페라 ‘투란도트’를 모티브로 얼음공주 투란도트와 왕자 칼라프, 시녀 류 사이에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이다. 특히 아름답고 웅장한 뮤지컬 넘버와 수중 왕국을 실감나게 표현한 영상과 조명기술, 앙상블의 역동적인 군무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투란도트’는 지난 2010년 제작돼 이듬해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DIMF) 개막작으로 공연됐으며 지난 2014년에는 제16회 중국 상하이국제아트페스티벌에 초청되는 등 글로벌 콘텐츠로 부상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으로 17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에서의 장기 공연을 소식이 전해지며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뮤지컬 ‘투란도트’는 오는 2월 17일부터 3월 13일까지 서울 신도림동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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