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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리뷰] ‘1km 그와 나의 거리’ 7화 동현, “자기 몸은 자기가 지킬 줄 알아야 해요”…‘옳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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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1km 그와 나의 거리’의 박제우 (동현 분)이 신해라 (홍수아 분)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
 
지난 1월 21일 방송된 SK 텔레콤 웹드라마 ‘1km 그와 나의 거리’ (연출 박준수, 극본 유영은)에서 박제우 (동현 분)을 만나러 온 신해라 (홍수아 분)은 “화장이 왜 이렇게 떴어. 오랜만에 해서 그런가”라며 “술 먹은 거 티 안나겠지”라고 말한 뒤 제우를 만나러 약속 장소에 들어갔다.
 
해라는 제우에게 “갑자기 불러내서 놀랐죠”라고 물었고 이에 제우는 “아니에요 괜찮아요”라며 “사실 좀 놀라긴 했죠”라고 답했다.
 
이어 해라는 “소주 좋아해요?”라고 물었고 제우의 “소주 좋죠. 근데 술 드시고 오신거 아니에요?”라는 질문에 “귀신이네. 조금 먹었어요. 그러면 우리 먼저 한 잔 할까요”라고 말하며 소주잔을 채웠다.
 
해라는 제우에게 “제우 씨 그때 몇살이라고 그랬죠 28살?”이라고 물었고 “네. 해라 씨 아니 해라 누나 그때 제가 뭐라고 불렀죠?”라는 대답에 “그때 뭐라 불렀는지 기억 안나요? 그때 기억 안나는구나. 나는 그때 필름이 끊겨가지고 내가 혹시 실수했을까 난 너무 걱정이 되더라구요. 기억 안나요? 기억 안나는구나. 잘됐다. 나 얼마나 걱정하고 있었는데요. 나도 기억안나요”라며 좋아했다.
 
제우는 지난 일을 기억하고 있었지만 “당연히 기억이 나지 않죠”라고 말했고 “그냥 편하게 친구처럼 생각해도 돼요 뭐라고 부를래요”라는 해라의 말에 “그러면 누나가 좋겠네요”라고 답했다.
 
친구처럼 생각하라는 말에도 굳이 누나라고 부르는 제우에 해라는 “누나 나쁘지 않아요”라고 말했지만 “네 누나. 그럼 그런 의미에서 한 잔 할까요”라며 누나를 콕 찝어 말하는 제우에 “친구처럼 생각해도 되는데”라며 날 친구처럼 생각하라구요 제우씨 친구처럼 불러봐요 다정하게”라고 다시 부르길 권한다.
 
그러나 제우는 끝까지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누나”라고 말해 해라를 답답하게 했다.
 

‘1km 그와 나의 거리’ 홍수아-동현 / SK텔레콤 핫질 ‘1km 그와 나의 거리’ 화면 캡처
‘1km 그와 나의 거리’ 홍수아-동현 / SK텔레콤 핫질 ‘1km 그와 나의 거리’ 화면 캡처
 
술이 들어가자 해라는 과거 게이 남자친구 얘기를 해줬고 “그래서 내가 욕을 한 바가지 해주고 끊었어요 이제 전화 안 올거에요”라는 해라의 말에 제우는 “그거 완전 이상한 놈이네 그거”라며 맞장구 쳐줬다.
 
이에 해라는 “그러니까요. 아니 게이인 건 괜찮아요. 근데 내가 걔한테 얼마나 잘해줬는데 어떻게 나를 만나면서 다른 사람을 만나요. 내가 그때 너무 충격을 받아가지고 그때 생각만 하면 내가”라며 눈물을 보였다.
 
해라의 모습에 제우는 “누나 울지마요. 뭐하러 그런 놈 때문에 울어요”라며 해라를 달랬고 해라는 “내가 왜 울고 있지. 취했나봐. 어떡해요 나 취하면 안되는데”라고 말했다.
 
‘1km 그와 나의 거리’ 동현-홍수아 / SK텔레콤 핫질 ‘1km 그와 나의 거리’ 화면 캡처
‘1km 그와 나의 거리’ 동현-홍수아 / SK텔레콤 핫질 ‘1km 그와 나의 거리’ 화면 캡처
 
제우는 해라에게 “근데 누나 이렇게까지 취하면 남자친구가 싫어하지 않나”라며 살짝 해라를 떠봤고 해라의 “남자친구요?”라는 말에 제우는 “남자친구 있으시잖아요”라고 답했다.
 
이에 해라는 “나 남자친구 없어요. 내가 남자친구가 있으면 이건 왜 하고 제우씨는 왜 만나요”라고 말했고 “밤새 저번에 그 소리 다 들었어요”라는 제우의 말에 “어머 그거 나 아니에요. 그거 내 친구 제일 친한 친구 시애라고 있는데 시애가 가끔씩 우리 집 와서 자고 그래요. 우리 집 와서 걔가 만나는 애하고 분위기 좋은 그런 공간이 필요하다고 그래서 하루 빌려줬거든요. 나는 그날 강원도에서 일하고 다음날 아침에 왔잖아요. 아침에 우리 엘레베이터”라며 “그럼 그때 그래서 내 인사 안 받아준 거에요?”라고 되물었다.
 
해라의 말에 제우는 “그럼 그때 제가 오해한 거네요”라며 웃어보였고 “오해죠. 그래서 시애도 나한테 엄청 깨졌어요. 제우 씨 내일 출근해야 하니까 우리 여기까지만 마셔요”라고 말했다.
 
‘1km 그와 나의 거리’ 동현-홍수아 / SK텔레콤 핫질 ‘1km 그와 나의 거리’ 화면 캡처
‘1km 그와 나의 거리’ 동현-홍수아 / SK텔레콤 핫질 ‘1km 그와 나의 거리’ 화면 캡처
 
해라는 제우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꺼진 휴대폰을 보며 “전화기 꺼졌어. 시애가 걱정할텐데 근데 왜이렇게 안 와 추운데”라며 혼잣말을 했다.
 
제우는 숙취해소음료를 사와 해라에게 건냈고 “고마워요. 나 안취했는데”라는 해라의 말에 “거짓말 치지마요. 그러면 여기서부터 저기까지 한 번 걸어봐요 똑바로”라고 말했다.
 
해라는 제우의 말에 “나 발목을 삐끗해서 그래서 여기 잠깐 있었는데 나 진짜 안 취했는데”라며 자신이 멀쩡하다고 말했고 제우의 “취한 사람 치고 자기가 취했다고 말하는 사람 못 봤거든요 한 번 걸어봐요”라는 말에 “진짜 안 취했는데 봐요”라며 똑바로 걸었다.
 
이에 제우는 “진짜 안 취했네”라고 말했고 “봤죠 똑바로 걷는 거. 안 취했어요”라는 해라의 말에 제우는 “아니 저는 요즘 세상이 워낙 흉흉하니까 그렇죠. 남자건 여자건 자기 몸은 자기가 지킬 줄 알아야 해요”라며 “저거 봐요. 추운데 입 돌아가겠다. 많이 취하셨나”라며 추위 속에 홀로 떨고 있는 의문의 여성을 가르켰다.
 
제우는 의문의 여성의 뒷모습을 보며 “저러다 큰 일 날거 같은데. 잠깐만요”라며 그녀에게 다가갔고 “저기 괜찮으세요?”라는 제우의 말에 의문의 여성 (박신혜 분)는 “겁나 잘생겼네 서울 남자들은 다 이렇게 잘생겼대요?”라고 물었다.
 
이 말을 들은 제우는 “그게 아니라 취하신 거 아니에요?”라고 물었고 “나? 안취했는데”라는 대답에 “죄송합니다”라며 사과했다.
 
‘1km 그와 나의 거리’ 동현-홍수아 / SK텔레콤 핫질 ‘1km 그와 나의 거리’ 화면 캡처
‘1km 그와 나의 거리’ 동현-홍수아 / SK텔레콤 핫질 ‘1km 그와 나의 거리’ 화면 캡처
 
해라는 나무 뒤에 숨어 “저 사람 우리 언니에요”라고 속삭였고 “뭐라고요? 잘 안들려요”라는 제우의 말에 “저 사람 우리 사촌 언니라구요”라며 “제우씨 미안한데 그냥 자연스럽게 먼저 들어가요 연락할게요 먼저 들어가요”라고 말했다.
 
이에 제우는 “연락할게요”라며 먼저 집으로 들어갔다.
 
사촌 언니 지혜는 해라에게 “신해라 너 어디갔다 이제 오냐. 전화는 왜 또 꺼놨어. 내가 여기서 얼마나 기다린줄 알아?”라고 말했고 이에 해라는 “배터리가 다 달아서 꺼져버렸어. 그리고 오면 온다고 미리 말을 해줘야지”라고 말했다.
 
이에 지혜는 “추워죽겠다 들어가서 얘기하자”며 들어갈 것을 권했고 “이 짐 가방은 뭐야 우리 집에서 살려고 온거야?”라는 해라의 말에 “내가 너네 집에 뭐하러 살아 들어가서 얘기해”라고 답했다.
 
‘1km 그와 나의 거리’ 홍수아-박신혜 / SK텔레콤 핫질 ‘1km 그와 나의 거리’ 화면 캡처
‘1km 그와 나의 거리’ 홍수아-박신혜 / SK텔레콤 핫질 ‘1km 그와 나의 거리’ 화면 캡처
 
집으로 들어온 지혜는 해라에게 “너는 시간이 몇 시야. 나한테 한 번만 더 걸리면 이모한테 다 이를거야”라며 “술 마셨냐”고 해라에게 물었다.
 
이에 해라는 “아니야”라고 답하며 “그리고 언니는 오려면 미리 연락을 해야지 왜 갑자기 오고 그래”라고 물었다.
 
해라의 질문에 지혜는 “그렇게 됐어”라며 “집구석 봐라. 뭐냐 이게. 남자친구도 없냐. 남자친구 없는 거 확실하구만”라고 말했고 해라의 “내가 남자친구가 있든 없든 언니가 무슨 상관이야. 누가 들으면 연애 꽤나 한 줄 알겠다. 평생 연애도 한 번 못 해봤으면서”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지혜는 “조용히 해. 누가 들을까봐 무서워”라며 내가 못 한거야? 안하는 거지”라고 답했고 “그럼 나는 못하는 거야?”라는 해라의 말에 “그렇다고는 볼 수 없지. 그냥 말이 그렇다 그거지”라며 “언니는 셔누 때문에 안하는 것이고 너는 너 나름대로 이유가 있겠지”라고 답했다.
 
이에 해라는 “션?셔누? 지누션?”라고 물었고 지혜가 보여준 사진에 “이게 누구야 누구 아들이야”라며 감탄했다.
 
지혜는 “몬스타엑스 모르냐. 환장하겠네 젊은 것이 노땅이야 뭐야 너 세상을 뭔 재미로 사냐”라며 “내일 코엑스에서 팬사인회 있거든. 내일 그거 가려고 왔어”라고 집에 온 이유를 밝혔다.
 
이때 제우에게서 “누나 잘 들어갔어요?”라는 문자가 오고 이에 해라는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난 잘 들어왔어요 제우 씨는요?”라고 답한다.
 
해라의 답에 제우는 환호를 지르며 좋아한다.
 
‘1km 그와 나의 거리’ 동현 / SK텔레콤 핫질 ‘1km 그와 나의 거리’ 화면 캡처
‘1km 그와 나의 거리’ 동현 / SK텔레콤 핫질 ‘1km 그와 나의 거리’ 화면 캡처
 
‘1km 그와 나의 거리’ 7화에서는 제우가 지난 밤 해라의 방에서 난 의문의 소리에 대해 헤라에게 물었고 이에 헤라는 모든 것이 오해라는 사실을 전했다.
 
이에 제우는 환하게 웃어 보이며 앞으로 둘 사이에 어떠한 진전이 있을지 기대하게 했다.
 
한편 SK 텔레콤 웹드라마 ‘1km 그와 나의 거리’는 더 이상 연애를 하지 않겠다는 연애 초보 신해라와 아직도 운명을 꿈꾸는 모태쏠로 박제우가 ‘1km’ 라는 어플로 만나 연인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함께, 오작교 역할을 하는 진짜 연애고수 유시애와 마음만은 연애고수 한규희의 격정적인 로맨스까지 색다른 연애 이야기를 볼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목요일 7시 SK텔레콤 핫질 어플에서 공개된다.
 
‘1km 그와 나의 거리’ 동현-홍수아 / SK텔레콤 핫질 ‘1km 그와 나의 거리’ 화면 캡처
‘1km 그와 나의 거리’ 동현-홍수아 / SK텔레콤 핫질 ‘1km 그와 나의 거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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