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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데몬스트레이트’ 라니아(RANIA), 2년 8개월의 공백이 무색한 그녀들…‘진짜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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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라니아 #RANIA #데몬스트레이트
 
걸그룹 라니아(RANIA)가 미니앨범 ‘데몬스트레이트’로 컴백을 선언했다.
 
라니아(RANIA, 디, 티애, 시아, 혜미, 슬지, 알렉산드라)가 11월 11일 수요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클럽 디에이에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데몬스트레이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라니아(RANIA)가 지난 2013년 ‘Just Go’ 발매 이후 약 2년 8개월 간의 공백기 이후 선보이는 다섯 번째 미니앨범 ‘데몬스트레이트’는 오랜 기간 준비해온 만큼 높은 퀄리티와 사운드, 퍼포먼스를 담았으며 타이틀 곡 ‘데몬스트레이트’는 힙합 느낌의 트렌디한 팝음악으로 그동안 라니아가 꾸준히 선보여 온 오리지널 팝의 느낌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특히 라니아(RANIA)는 이번 다섯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면서 원년 멤버인 디, 티애, 시아에 혜미와 슬지, 흑인 멤버 알렉산드라가 합류하면서 제 2의 라니아로 거듭나게 됐다. 또한 새 멤버 혜미, 슬지, 알렉산드라는 모두 21살의 어린 나이로 평균 연령을 낮췄다.
 
라니아(RANIA)의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 알렉산드라는 K팝 걸그룹 사상 최초 흑인 멤버로 일명  ‘랩쓸녀(랩으로 쓸어버릴 여자)’라고 불린다. 줄곧 미국에서만 생활해 왔던 알렉산드라는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힙합 레이블 ‘데프잼’에서 15세 때부터 랩을 연마하는 등 남다른 프로필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라니아(RANIA)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라니아(RANIA)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이날 ‘데몬스트레이트’ 쇼케이스에서 라니아(RANIA)의 리더 디는 컴백 소감을 밝히며 “다시 오랜만에 활동하게 됐다. 오랫동안 활동했던 친구들과 오랜만에 나오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고 지금 멤버들이 정말 좋은 것 같다. 너무 좋다”라고 전했다.
 
이어 티애는 “2년 8개월 동안 고생 많이 해서 좋은 곡으로 컴백해서 좋고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예쁘게 봐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고 새 멤버로 합류한 혜미는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여기 와서 처음 연예인을 보게 됐다. 연예인이다 예쁘다, 하다 꿈도 못 꾸고 있을 연습생 시절이었는데 3-4년 지나 함께 데뷔하게 되어 기쁜 것 같다”라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슬지 역시 이번에 합류하게 된 새 멤버. 슬지는 “초등학교 때부터 갖고 있던 꿈을 이제서야 이뤘다”며 “가족분들과 지인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뮤직비디오 찍을 때도 라니아랑 같은 팀인가 하면서 실감이 안 났다. 주위 분들이 호응을 해주셔서 그때서야 좀 와닿았다”라고 감동적인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한국 걸그룹 최초의 흑인 멤버로 합류한 알렉산드라는 “솔직히 말해서 너무 기뻐서 지금 계속 웃음이 끊이질 않고 볼이 떨릴 정도로 좋다”며 “같이 연습한 멤버들이 공연하는 모습을 보고 기자 분들을 보니 실감이 많이 난다. 꿈이 이뤄진 거니까 너무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원년 멤버 시아는 “2년 8개월 동안 기다려주신 가족들, 친구들, 팬분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 전하고 싶다”라고 짧고 굵은 소감을 전했다.
 
새로 합류하게 된 슬지는 기존 라니아의 색과는 어울리지 않는 깜찍한 느낌의 동글동글한 얼굴을 가지고 있었다. 본인 역시 그런 부분에서 고민이 많았다는 슬지는 “무엇보다 언니들이 잘못한 부분을 잘 짚어주시고 설명도 잘 해주셨다”라고 입을 열었다.
 
라니아(RANIA)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라니아(RANIA)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슬지는 “제가 이 팀에 더 잘 묻어나게 좋은 효과를 본 것 같다. 팬분들도 라니아에도 센 언니들도 있으면서 귀여운 멤버가 있어 상큼해서 더 잘 어울린다고 해주시더라”며 “그렇다 보니까 이제 제가 이 팀에 있어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또 하나가 생기지 않았나 싶다”라고 밝혔다.
 
혜미 역시 “언니들하고 지내면서 원래는 말 섞기도 진짜 힘들 정도로 어려운 존재였는데 지금 멤버로 되고 나서 같이 챙겨준다”라며 “다른 곳 가면 텃세도 심하고 막 적대시 하는 것도 많고 하지만 여기는 그게 없었던 것 같다”라고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티애는 이번 타이틀 곡 ‘데몬스트레이트’에 대해 “2년 8개월 동안 쉬지 않았냐. 죽지 않고 살아 있다, 죽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뜻으로 진짜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또한 오랜 시간 기다려 준 팬들에게 “2년 8개월 동안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2년 8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서로를 의지하고 견디면서 더욱 성숙해진 걸그룹 라니아. 그동안 라니아가 다져온 길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본인들 스스로가 직접 증명하고 대중들에게 진정 인정 받고 사랑 받는 걸그룹이 되길 바란다.
 
한편 라니아(RANIA)는 5일 낮 12시 컴백 미니 앨범 ‘데몬스트레이트’를 공개했으며 컴백 활동에 돌입해 각종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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