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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의 품격’ 조세호, “레이먼킴 본명 김덕윤이다” 구수한 본명 폭로…‘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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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구예진 기자) #한끼의품격 #레이먼킴 #조세호
 
KBS Joy ‘격식 파괴 요리쇼 ‘한끼의 품격’’(이하 ‘한끼의 품격’에 한국에서 5년째 거중인 이태리 요섹남이 등장했다.
 
15일 목요일 밤 8시 20분에 방송되는 ‘한끼의 품격’ 20회에서는 한국의 매력에 푹 빠진 이태리 남자가 출연해 자신만의 스페셜 퓨전 메뉴인 ‘이태리식 된장요리’를 공개했다. 그의 등장에 개그우먼 이국주는 첫눈에 반한 듯 갑작스레 포옹을 시도했고, 이를 지켜보던 MC 홍진경이 “이태리 남자가 아시아 여자를 좋아하니까 잘해보라”며 응원하자 출연자 또한 이를 흔쾌히 인정해 둘 사이의 미묘한 썸 기류를 예고했다.
레이먼킴 / KBS Joy ‘한끼의 품격’
레이먼킴 / KBS Joy ‘한끼의 품격’
 
이날 출연자는 한국에 와서 매운 음식 때문에 힘들었던 경험담과 함께 구수한 ‘된장’을 만나 구원받게 된 사연을 털어놓으며 한국 토종 식재료인 된장과 서양식을 조합한 퓨전 메뉴를 선보였다. 요리 과정 도중 스타 셰프 레이먼킴은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자랑하는 출연자를 향해 영어로 대화해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이에 MC 홍진경은 “왜 굳이 영어를 쓰냐”며 반문했고, 레이먼킴은 “이름이 영어라 가끔 영어를 써줘야 한다”며 변명했다. 옆에서 지켜보던 MC조세호는 “레이먼킴 본명이 김덕윤이다”고 교포 이미지에 치명타를 입힐만한 구수한 본명을 폭로해 녹화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비주얼부터 입맛을 자극하는 ‘이태리식 된장요리’를 맛본 홍석천은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최상급 요리”라며 극찬했고, 맛 칼럼니스트 김유진 역시 “된장과 버터를 섞으니 치즈 맛이 난다”며 이색 조합에도 불구하고 기막힌 맛을 자랑한 그의 레시피를 호평했다.
 
이태리 요섹남이 공개한 럭셔리한 한끼 ‘이태리식 된장요리’는 10월 15일 목요일 밤 8시 20분 KBS JOY 채널을 통해 방송되며 KBS my K 어플리케이션에서도 무료로 시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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