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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Park Si Hoo) 전 소속사, “성폭행 피소 당사 대표와 관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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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영아 기자) 박시후 전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 측이 대표 고소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5일 이야기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박시후씨의 성폭행 피소와 관련해 당사 대표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본 사건의 발생 이 후에도 원만한 해결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였고 조속히 해결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수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이와 같은 상황을 맞아 아쉬운 마음을 감출 수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추후 사법 시관의 부름을 받는다 해도 성실히 임하여 실추된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당사는 박시후 씨의 전 소속사로 3년 간 동고동락한 관계다. 그동안 당사와 당사 대표는 박시후 씨를 지금의 자리까지 올리기 위해 작품 선택을 비롯한 공적인 부분부터 개인 사생활 보호 등 사적인 부분까지 물심양면으로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박시후(Park Si Hoo) / 톱스타뉴스 포토 DB
박시후(Park Si Hoo) / 톱스타뉴스 포토 DB
이야기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시후씨가 이 같은 곤란을 겪는 것은 막대한 금전적 손실과 법적 소송에 휘말릴 수 있는 상황으로 당사 입장에서도 전혀 도움이 되는 일이 아니다. 전속 관계가 끝난 이후에도 당사와 박시후씨는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관계로 남기를 희망했고 또 그렇게 하기 위해 당사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다고 자부한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박시후 측이 이번 사건을 원만하게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전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갖가지 억측과 허위로 유포된 루머로 인해 박시후 씨 측의 오해가 커지고 고소까지 이어지게 된 것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당사는 향후 박시후 씨와 법적 소송에 돌입하더라도 모든 방법을 동원해 결백을 증명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시후는 앞서 2월 18일 연예인 지망생 A양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피소됐으며 지난 4일 A양과 전 소속사 대표 등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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