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아 기자) 바르셀로나와 로스앤젤레스를 잇는 러브스토리를 다룬 영화 ‘10,000km (만 킬로미터)’는 바르셀로나에 사는 7년 차 연인이 일 때문에 한 사람이 로스앤젤레스로 떠나면서 1년 동안 헤어지게 된 두 사람이 화상채팅으로 연애를 이어간다는 내용으로 장거리 연애 커플을 통해 사랑에 대해 생각해 본다.
어느날 갑자기 1년동안 떨어져 지내게 된 두 연인. 두 사람을 이어주는 것은 노트북 화상통화. 그들은 매일 모니터 창을 통해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때론 뜨거운 사랑도 속삭이지만 시간이 갈수록 이 사랑을 유지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모니터 속 두 연인은 서로의 전부를 함께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영화는 장거리 연애를 하는 커플을 통해 ‘곧 깨질 수밖에 없는 관계 속에서 아직 남아있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장거리 연애에서 보통 느껴지는 감정의 변화는 간절-소원-의심-분노-구걸-후회의 감정을 반복하게 된다.
그들의 서로의 꿈을 위해 떠나기도 남아있기도 하지만, 그것도 잠시 무엇을 해도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과 그리움만이 점점 밀려든다. 급기야 사랑하는 사람과 떨어져서 무엇을 이룬다는 게 과연 의미 있는 일인가에 대한 물음과 후회마저 들기도 한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소중한 꿈도 쉽게 포기할 수는 없다.
그들 사랑의 결말은 영화에서 처럼 오픈 결말이다. 헤어짐일 수도 아니면 재결합일 수도 있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사랑을 하거나 헤어짐을 준비하는 연인들이 본다면 충분히 공감할 영화다.
IT시대에 장거리 연애는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또 다른 스토리를 들려줄 영화 ‘10,000km (만 킬로미터)’는 7월 16일 개봉한다.
어느날 갑자기 1년동안 떨어져 지내게 된 두 연인. 두 사람을 이어주는 것은 노트북 화상통화. 그들은 매일 모니터 창을 통해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때론 뜨거운 사랑도 속삭이지만 시간이 갈수록 이 사랑을 유지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모니터 속 두 연인은 서로의 전부를 함께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들의 서로의 꿈을 위해 떠나기도 남아있기도 하지만, 그것도 잠시 무엇을 해도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과 그리움만이 점점 밀려든다. 급기야 사랑하는 사람과 떨어져서 무엇을 이룬다는 게 과연 의미 있는 일인가에 대한 물음과 후회마저 들기도 한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소중한 꿈도 쉽게 포기할 수는 없다.
IT시대에 장거리 연애는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또 다른 스토리를 들려줄 영화 ‘10,000km (만 킬로미터)’는 7월 16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07/08 11:54 송고  |  sooah.kim@topstar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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