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아 기자) 영화 ‘심야식당’은 늦은 밤에만 문을 여는 도쿄의 한 식당에서 마스터와 사연 있는 손님들이 맛으로 엮어가는 인생을 다룬 영화. 아시아 베스트셀러이자 일본 아마존 기준 평점 만점을 기록, 지난 9년간 꾸준히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만화가 전격 영화화된 것.
원작 만화 ‘심야식당’은 아시아 요리 트렌드를 뒤흔든 원조 콘텐츠로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원작자 아베 야로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진솔하면서 위트있게 구사한 ‘심야식당’으로 일본 최고 만화가로 떠올랐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가장 사랑하는 일본 배우 오다기리 조가 드라마에 이어 출연, 오랫만에 수염을 기르지 않는 미청년같은 그의 모습을 보는 즐거움도 한 몫한다.
영화는 도쿄 번화가 주변에 자리 잡은 작은 선술집 '심야식당'의 사계절을 다루며 나폴리탄, 마밥, 카레 세 가지의 전혀 다른 맛의 이야기를 펼칠 예정으로, 영화 ‘심야식당’ 역시 원작 만화와 마찬가지로 우리 주변에 사람들, 어쩌면 절대 주인공이 될 수 없는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그대로 담아, 여백의 미학과 담백함으로 당신을 위로해 줄 것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06/10 08:00 송고  |  sooah.kim@topstar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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