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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천의 얼굴’ 공효진, ‘공블리’라는 말이 괜히 생겼겠어요…‘사랑스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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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공블리’는 공효진만 쓸 수 있는 말인 거, 아시죠?”
 
대한민국 대표 ‘러블리’ 배우로 꼽히는 공효진. 공효진과 러블리라는 말이 합쳐져 ‘공블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특출나게 예쁜 얼굴은 아니지만 ‘매력 있는 배우’로 명성이 자자하다.
 
169cm의 훤칠한 키로 데뷔 전 본래 잡지 화보 모델 출신이다. 임수정과 신민이와 10년지기 절친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또한 같은 모델 출신이기 때문이라고.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흥행’에 성공하며 흥행 보증 수표로도 유명하다. 공효진이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전부 뜨는 이유는 아마 그녀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뛰어난 연기력 덕분이지 않을까.
공효진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공효진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 이제는 공효진의 ‘대표작’이 된 작품…‘파스타’
 
요리사를 다룬 작품이라 시청자들의 눈과 미각을 즐겁게 했던 작품인 MBC 드라마 ‘파스타’. 공효진은 이 드라마에서 서유경 역을 맡아 존재감 없는 주방 보조 역을 무난하게 소화했다. 거기다 메인 셰프를 짝사랑 하는 수줍은 소녀의 모습까지 갖춘 다채로운 공효진의 매력은 안방극장을 물들였다.
 
공효진은 최현욱(이선균 분)에게 ‘붕어’라는 수식어로 주로 불리지만 당돌하고 요리사로서의 자질까지 갖춘 캐릭터를 연기했다. 최현욱의 ‘내 주방에 여자는 없다’라는 신념을 무너뜨린 여성이기도 하다. ‘Yes, Chef!’이라는 말 한 마디로 주방을 제압하는 최현욱의 치명적인 약점이자 사랑스러운 연인으로 거듭나는 공효진의 모습은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로 떠오르기도.
 
공효진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상대역인 이선균의 열연으로 무려 4회를 연장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이 드라마로 공효진은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일이 됐고, 이선균은 ‘만인의 이상형’으로 떠올랐다.
공효진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공효진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 SBS 드라마 ‘히트 연속’의 한 몫…‘주군의 태양’
 
한창 SBS 드라마가 히트작을 연속으로 내놓아 인기를 끌 무렵, 그 중 한 작품으로 ‘주군의 태양’이 방송 됐다. 전작이 ‘너의 목소리가 들려’ 였고 후속작이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상속자들’이었다. 거기에 주인공은 공효진과 소지섭이라니, 이것만으로도 엄청난 이슈를 불러왔다.
 
귀신을 보는 여자라는 다소 오싹할 수 있는 주제를 가지고 ‘달달한 케미’를 선사한 드라마 ‘주군의 태양’. 이 드라마에서 공효진은 귀신을 보는 여자 태공실 역을 맡았다. 주중원(소지섭 분)의 신체에 닿기만 하면 귀신이 보이지 않는 신기한 현상을 확인한 후 태공실은 주중원을 쫓아다니며 자신의 ‘방패막’으로 사용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시작된 두 사람의 인연은 달달한 ‘연인’으로까지 발전한다.
 
공효진과 소지섭이라는 대형 스타들과 탄탄한 스토리, 막장이 없는 드라마로 평가 받은 ‘주군의 태양’. 이 드라마로 공효진은 CG 앞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발군의 연기력을 보여주며 확실히 ‘배우 공효진’을 각인시켰다.
공효진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공효진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 조인성과 공효진의 ‘새로운 시너지’…‘괜찮아, 사랑이야’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는 공효진과 조인성의 만남이라는 점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방송 전, 후, 종영 후까지 언론과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이슈로 남겨질 만큼 인기 또한 뜨거웠다.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공효진은 대학병원 정신과 전문의 지해수 역을 맡았다. 이 드라마가 초반에 논란이 되었던 ‘성적인 발언’은 극중 지해수가 가진 불안 장애 때문에 나온 대사였다. 어릴 적 엄마와 바람이 난 남자의 정사 장면을 목격한 지해수는 섹스를 하지 못하는 불안증과 관계기피증을 앓고 있다. 정신과 의사임에도 정신병을 앓고 있는 지해수는 ‘세상 누구나 정신병 하나 쯤은 안고 살아간다’라는 말을 바탕으로 사람들을 치료한다.
 
장재열(조인성 분)의 정신분열증을 확인한 지해수는 자신이 이 병을 고치려고 마음 먹지만, 실제로는 지해수의 병과 장재열의 병을 서로 고쳐주는 스토리다. 마지막 회에는 서로의 병이 정말 고쳐져 함께 생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조인성과 공효진의 케미로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했던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마니아 층의 뜨거운 사랑으로 연말 시상식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기도.
 
1999년 영화 ‘여고괴담-두번째 이야기’로 데뷔한 배우 공효진은 2015년 현재까지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드라마 뿐만 아니라 패셔너블한 스타일로도 주목 받는 공효진은 대한민국의 ‘스타일 아이콘’이라 불린다.
 
공효진의 ‘공블리’한 매력은 아마 그녀의 뛰어난 연기력과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로 평가 받는 패션 스타일 덕분이 아닐까.
 
차기작 KBS 드라마 ‘프로듀사’에서는 예능국 PD 역을 맡았다는 공효진. 성큼 찾아온 봄 만큼 상큼한 공효진의 연기를 기대하며.
 
“처절한 예능국 속 상큼한 PD로 변신할 공효진, 러블리 연기 장전 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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