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한류] 이민호-싸이-빅뱅-투애니원-소녀시대 등 14팀 전세계 TOP 1000 유지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SNS 통계를 제공하는 소셜베이커스 통계에 따르면 전세계 셀러브리티 페이스북 페이지 순위에서 이민호는 여전히 148위로 한류스타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1월 27일에 이어 다시 한번 체크해본 결과, 이민호의 팬은 그 사이 10만 명이 증가해 1649만명을 기록하며 148위를 유지하고 있다.
 
싸이는 팬이 일부 감소했으나, 1,283만명으로 여전히 222위를 기록중이다.
 
빅뱅은 4만명 가까이 팬이 증가해 918만명으로 346위를 기록하며 3계단 하락했다.
 
투애니원 역시 팬은 45,000명 가까이 증가해 903만 명으로 5계단 하락한 356위다.
 
슈퍼주니어는 835만명으로 391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소녀시대는 3만명 가까이 증가해 729만명으로 467위를 기록했으며 4계단 하락했다.
 
김범은 팬이 일부 감소하면서 674만명으로 7계단 하락한 517위를 기록중이다.
 
샤이니도 팬은 26,000명 증가해 616만명이지만 3계단 하락해 593위를 기록했다.
 
빅뱅의 지드래곤 역시 26,000명 증가해 541만명으로 4계단 하락한 700위를 기록했다.
 
엑소케이는 42,000명이 증가해 477만명으로 820위를 기록하며 5계단 하락했다.
 
구혜선은 44,000명 증가한 457만명으로 851위 3계단 상승했다.
 
김현중은 22,000명 증가해 439만명으로 2계단 하락한 887위를 기록했다.
 
빅뱅의 태양은 25,000명 증가해 418만명으로 4계단 하락한 936위다.
 
씨엔블루는 19,000명 증가해 409만 명으로 9계단 하락해 964위를 기록했다.
 
소셜베이커스가 제공하는 셀러브리티 TOP 1000내에 한류스타는 여전히 14팀(명)이 포함돼 있다.
 
한류는 아시아권에서 인기가 많고 중국에도 한류팬이 크게 증가했으나 중국은 페이스북을 할 수 없기에 중국의 인기는 반영이 되지 않은 통계다.
 
페이스북 이용자 수는 지난 2분기에 월 13억명을 넘어섰다. 일일 사용자수는 8.3억명이었다.
 
1위를 차지한 이민호는 1,649만 명의 팬을 확보했지만, 전체 1위인 샤키라와 호나우도는 1억명이 넘은 상태다. 에미넴도 9,800만명으로 머지않아 1억을 바라보고 있다.
 
전세계의 1,000명의 셀러브리티 중 한국의 스타는 이제 겨우 14팀이 포함됐다.
 
문화가 산업을 끌고 간다는 점을 감안할 때 1,000명 중 14명이라면 갈 길이 멀다고 볼 수 있다.
 
아직까지는 팬덤이 아시아에 집중돼 있다는 점도 한류가 넘어야 할 숙제다.
 
현재 한류스타 팬들은 대부분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등에 집중돼 있다.
 
예외적으로 싸이는 브라질과 미국에 이어 인도에까지 팬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싸이를 통해서 한류스타들이 북미에 더 많이 알려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즉, 싸이는 그 스스로가 아티스트지만 아티스트를 소개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면서 한류를 북미로 확산시키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다.

김명수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