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망자 42명 아닌 43명으로 늘어…‘또 추가 발생’
톱스타뉴스 = 정희채 기자 입력 2018.02.05 10:41
5일 밀양화재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폐렴환자 B(82)씨가 이날 아침 7시43분경 밀양병원에서 상태가 악화돼 숨졌다.
한편 앞서 A(86)씨는화재 당시 심근경색 등 기저질환으로 세종병원 3층에 입원 중이었다.
사고 발생이후에는 창원파티마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상태 악화로 이날 새벽 2시44분경 숨졌다.
A씨는 당뇨, 고혈압, 심근경색, 심부전 등 기저질환을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밀양 화재참사 관련 사망자는 43명, 부상자는 149명으로, 총 사상자 수는 192명으로 집계됐다.
부상자 149명 중 중상은 9명이며, 이 중 1명은 위독한 상태라고 밀양시는 전했다.
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2018/02/05 10:4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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