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헌 것을 새것처럼…'인테리어 필름' 시공 현장 공개

톱스타뉴스 = 강소현 기자     입력 2020.02.03 15:34
[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극한직업'에서 인테리어 필름 시공 현장을 찾아갔다.

오는 5일 EBS '극한직업'에서는 '헌 것을 새것처럼!-필름 인테리어와 소파 수리'편이 방송된다.

가구뿐만 아니라 집안 다양한 곳에 시공되는 인테리어 필름, 인테리어 시공 중, 가장 간단하지만, 효과적이고 비용적 측면에서도 유리해 찾는 사람이 많아졌는데. 붙이는 순간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되는 쉽지만 섬세한 인테리어다.

EBS '극한직업'

0.3mm의 얇은 필름이지만 집안 곳곳의 흠집은 가려주고 강도까지 높여준다는데 특히 페인트나 스프레이는 마르는 데 시간이 걸리고 시공할 때 냄새가 심하지만 인테리어 필름은 시공하자마자부터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경제적인 가격으로 새집을 탄생시키는 방법이 있다. 

물에 부풀어 닫히지 않는 싱크대 문이나 페인트가 벗겨져 보기 좋지 않은 붙박이장과 방문을 수리하고, 집의 분위기를 바꾸고 싶을 때 사용되는 인테리어 필름인어다.

단 하루면 대부분의 시공이 끝나고, 교체하는 것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지만, 그 과정은 여간 힘든 작업이 아니다. 

필름을 재단하는 것부터 붙이는 것까지 100% 수작업인 데다가 가구에 묻은 먼지가 그대로 필름에 붙거나 필름을 자를 때 실수가 생기면 다시 처음부터 시공해야 하기 때문에 작업자들은 늘 온 신경을 곤두세운다. 때문에 필름을 붙이기 전, 작은 티끌 하나라도 털어내는 작업에 시작부터 진땀을 빼기 일쑤다.

모양이 망가진 건 석고나 실리콘을 이용해 수리하고, 여기에 노련한 손길로 얇은 필름을 순식간에 씌운다. 여기에 강도를 높이기 위한 열처리는 필수. 시공된 필름은 물에도 강해, 오염되면 닦아가며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

하지만 이런 작업 과정은 긴장의 연속. 필름이 워낙 얇아, 재단 과정에서 찢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꼼꼼하게 시공해야 한다는 부담감 탓에 스트레스도 따르지만 새롭게 변신하는 집이나 가구를 보면 늘 만족스럽다는 그들의 하루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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