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맛남의 광장’ 백종원, “강원도 산불 피해 커, 홍게라면-양미리로 상권 도움”…재방송 관심↑

톱스타뉴스 = 박서영 기자     입력 2019.12.12 10:48
[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맛남의 광장’ 백종원과 김희철, 양세형, 김동준이 옥계휴게소로 향하며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를 펼쳤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옥계휴게소로 향하는 ‘농벤져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하는 차 안에서 김희철은 “강원도가 올해 초에서 산불이 났었다”고 운을 뗐고 백종원은 “우리가 그것 때문에 가는 것이다. 다 탔다는 소문 때문에 발길이 끊겼다”라고 말했다.

SBS ‘맛남의 광장’ 캡쳐

앞서 4월 강원도 고성과 속초 부근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산은 물론 도심까지 위험에 처했었다. 시민들이 순식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가운데 설상가상 관광객들 마저도 찾아오질 않았던 것이다.

백종원은 “우리의 목표는 강원도 농수산물을 홍보하고 휴게소 판매를 촉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저 멀리 보이는 민둥산은 보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양세형은 “정말 휴게소가 탔다고 소문이 날 수도 있겠다”고 했다. 실제로 도착한 옥계휴게소는 바다를 마주보고 있어 매우 빼어난 풍경을 자랑했다.

이날 강원도 강릉의 양미리와 홍게 등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맛남의 광장’은 오는 12일 전파를 타는 방송에서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과 만날 것으로 예고돼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맛남의 광장’은 지역의 특산품이나 로컬푸드를 이용해 기존에 맛볼 수 없었던 신메뉴를 개발, 휴게소, 철도역,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만남의 장소에서 교통 이용객들에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되며, 재방송은 SBS플러스와 SBS funE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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