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어깨너비 실화? 병아리색도 잘 받네…‘팬미팅만 기다려’ 

톱스타뉴스 = 임라라 기자     입력 2019.10.10 17:42
[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호텔 델루나’ 종영 후 배우 여진구가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9일 여진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3 #MEMORYLINE #9oo그램”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여진구는 노란 스웨터를 입은 모습으로, 넓은 어깨와 작은 얼굴이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그는 달콤한 눈빛과 훈훈한 미소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팬들은 “웃는 모습 너무 이뻐” “노란색 티라니 누나 현기증나” “미쳤다” “병아리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7년생으로 올해 나이 23세인 여진구는 지난 2005년 영화 ‘새드무비’로 데뷔한 아역 출신 배우다. 그는 ‘일지매’ ‘타짜’ ‘자이언트’ 등에서 이준기, 장혁, 이범수의 아역을 맡아 대중들에게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여진구 인스타그램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2012년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통해서다. 아역 배우지만 여심을 흔드는 눈빛 연기로 화제를 모으며 ‘어린 오빠’라는 애칭을 얻었다. 더불어 첫 영화 주연작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로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여진구는 드라마 ‘호텔 델루나’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성이 운명적인 사건으로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 장만월(아이유)과 사랑에 빠지는 드라마다.

극 중 여진구는 완벽주의자지만 사실은 연약한 마음을 지닌 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성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상대 배우 아이유와 완벽한 케미를 발산해 열애설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한편 여진구는 오는 12일 중앙대학교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단독 팬미팅 ‘Memory Line-지금.여기.우리’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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