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강주은♥최민수, 인스타그램 속 나이차 무색한 결혼 생활…‘사이판 리마인드 웨딩 생각나’

톱스타뉴스 = 박정민 기자     입력 2019.04.09 00:37
[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 8일 오후 11시 10분 시청자들을 찾았다. 

이와 함께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인 최민수♥강주은 부부의 근황 또한 눈길을 끈다. 

최근 강주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SBS 동상이몽’ 방송을 본다구 신난다고 기대하면서 원래 술을 잘 안하면서도 불구하고 맥주 한 캔을 같이 오랜만에 나누었네 ㅋㅋ근데 우리민수는 축하합니다며 준비한 술자리가 딸랑 맥주 한 캔 그리고 맥주안주가 글쎄 과일 !!!!!!! 참!!!술 마실줄모르는 우리 부부 일년에 한 세 잔이나 마시려나?? 하긴 평소 술 없이도 충분히 잘 지내는 까닭에 오히려 특별한 이유가 있는 날에 그것도 딱 한 잔 !! 우린 너무 모르는 것 같다 어른이 놀이 ㅎ”라는 글과 함께 최민수와 행복한 결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특히 9살 나이 차이가 무색한 두 사람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흐뭇함을 자아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사이판에서 리마인드 웨딩 진심 감동이었어요..”, “천생연분이라는 말은 두 분을 위한 말인듯”, “동상이몽 뜻이 뭐지 근데. 갑자기 궁금해짐.ㅋㅋㅋ”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1일 방송된 ‘동상이몽 2’에서는 최민수와 강주은이 사이판에서 눈물의 리마인드 웨딩과 신혼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민수는 강주은에게 “너무 고맙다. 짧지 않은 시간인데 내게 또 다른 민수로 살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라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강주은 인스타그램

사이판에서의 리마인드 웨딩 후 8일 방송된 ‘동상이몽 2’에서는 최민수와 강주은 부부는 로맨틱한 레스토랑을 찾았다. 랍스터와 스테이크를 주문한 후 강주은은 랍스터를 보고 “홈쇼핑에 나갔는데 그 순간이 생각난다. 언젠가는 사고칠거라 생각했었다”라며 지난 일화를 공개했다. 

강주은은 “방송에서 랍스터 집게 한 쪽 부분을 오픈했는데 가시처럼 조그만게 나왔고 본능적으로 애걔라고 말했다”라고 말해 폭소케했다.

최민수♥강주은 부부는 지난 2월 4일 ‘동상이몽 2’ 첫 출연을 예정했지만, 최민수가 보복운전 혐의로 기소되면서 방송은 2월 11일로 연기됐다. 이후 ‘동상이몽 2’을 잠시 떠났다가 다시 재출연해 달달한 일상을 공개해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사람이 출연 중인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한편, 강주은은 올해 나이 49세이며 최민수는 올해 나이 58세로 두 사람은 9살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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