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달콤쌉싸름한 여름 3부, 제주 카카오 부부와 오남매게 함께하는 가족 ‘성산 일출봉’ 자전거 여행

톱스타뉴스 = 장필구 기자     입력 2018.07.25 08:25
[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인간극장’에서 카카오 가게를 운영하는 40대 부부의 특별한 사연이 소개됐다.

25일 KBS1 ‘인간극장’에서는 제주도에서 카카오 가게를 운영하면서 오남매를 키우고 있는 부부의 일상을 담은 ‘달콤쌉싸름한 우리들의 여름’ 3부를 방송했다.

KBS1 ‘인간극장’ 방송 캡처

과테말라와 멕시코에서의 생활 중 ‘카카오’에 빠졌다는 이인욱(42)·김정아(41) 부부는 5년 전부터 수제 카카오 사업을 시작해 현재에 이르며, 홈스쿨링을 하고 있는 예하·찬하(15) 쌍둥이 남매부터 준하(12)·도하(8) 그리고 민하(4)까지 오남매를 키워내고 있다.

차원이 다르다는 제주도 태풍이 무사히 지나가고 날씨가 개자, 부부는 오남매를 데리고 ‘성산 일출봉’로 자전거 여행를 떠났다. 이는 넷째 이도하 군의 첫 장거리 자전거 여행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아빠 이인욱 씨와 첫째·둘째·셋째가 이도하 군을 자전거 행렬의 한 가운데에 두고 안전에 유의하며, 중간 중간 쉬어가면서 느린 속도로 성산 일출봉으로 향했다. 그리고 결국 성산일출봉을 다녀온다는 목표를 완수했다.

김정아 씨는 승용차에 아직 자전거를 타고 다니기에는 어린 막내 이민하 군을 태워 이들과 동행,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었다.

KBS1 다큐 미니시리즈 ‘인간극장’은 평일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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