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토트넘, 본머스에 4-1 대승…손흥민 멀티골 폭발

톱스타뉴스 = 이원선 기자     입력 2018.03.12 07:21
[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손흥민의 발끝에서 또 한 번 역사가 만들어졌다.

토트넘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에 위치한 비탈리티 스타디움서 열린 본머스와 2017-2018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원정 경기서 손흥민의 역전 결승골과 쐐기골에 힘입어 4-1 역전승을 기록했다.

이날 손흥민의 움직임은 초반부터 좋았다. 전반 34분 케인이 발목 부상으로 교체되면 라멜라 투입. 손흥민이 최전방으로 올라선 게 하나의 수였다.

곧바로 손흥민은 크로스를 올렸고 알리가 쇄도하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후반전 토트넘의 공격력이 폭발했다. 후반 17분 손흥민은 본머스 골문을 갈랐다. 이는 손흥민에게 4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17호 골.

손흥민 / 토트넘 트위터

이어 18호골까지 터졌다. 후반 42분 그가 쐐기골까지 뽑아낸 것.

이로써 손흥민은 토트넘 본머스 전에서 평점 9점 이상을 받는 등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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