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반장’ , 인천 둔기 폭행범 ‘검거’

톱스타뉴스 = 박지민 기자     입력 2018.01.19 16:07
[톱스타뉴스 박지민 기자] 인천에서 20대 여성을 폭행하고 달아났던 범인이 검거됐다.
 
19일 방송 된 JTBC ‘사건반장’ 은 얼마 전 인천에서 일어난 인천 둔기 폭행범의 검거소식을 방영했다.
 
지난 14일 밤 약 8시경 한 괴한이 부평역 인근 상가에 여자 화장실에서 그 건물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20살 여성의 머리를 둔기로 내려친 사건이 있었다.
 
피해 여성은 의식은 찾았지만 아직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다.
 
경찰은 CCTV를 통해 이 남자의 신원을 특정했고, 범행 5일만인 오늘 19일 검거가 됐다.
 
범인은 40대 중반의 남성으로, 경기도 일산에 있는 자택에 숨어있는 것을 경찰이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CCTV를 토대로 피의자 신원을 특정하고 경기도 고양시 자택에 숨어있던 그를 체포했다. 체포된 직후 ‘범행했다’ 며 자백했다” 고 전했다.
 
 
JTBC ‘사건반장’ 방송 캡쳐

 
그는 전과 6범으로 범행당시 입었던 옷과 같은 옷을 입은 점 등으로 보아 특별한 직업은 없는 것으로 보여졌다.
 
또한 검거 당시 배낭 속에는 흉기와 옷, 운동화가 들어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범행 당시 굉장히 평범한 옷을 입고 있었고, 범행 후에는 눈에 띄지 않기 위해, 혹은 추가 범행을 위해 다른 옷으로 갈아입을 계획을 갖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그는 범행에 대해서 시인하면서도 피해 여성과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라고 진술했다.
 
이같은 범인의 진술에 따라 대체 범행 동기가 무엇인가에 대한 궁금증에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JTBC ‘사건반장’ 은 매주 월-금 오후 4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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