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찬다2' 안정환 "신구 멤버, 어색 깨기 위한 단합대회 준비"…이장군 "김동현, 격투기 하라고 하더라" 폭로 (2)

톱스타뉴스 = 최윤영 기자     입력 2021.10.17 20:12
[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뭉쳐야찬다2’에서 짝피구를 진행한다.
JTBC 뭉쳐야찬다2 캡처


17일 방송된 ‘뭉쳐야찬다2’의 어쩌다벤져스가 동해로 단합대회를 떠났다. 이날 시즌1의 최다골 보유자이자 주전 공격수인 이대훈이 합류하며 어쩌다벤져스는 완전체가 됐다. 이대훈은 “뭉쳐야찬다에서 다시 인사를 드리고 싶었는데 다시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찾아왔다.”고 말했다.

이날 안정환은 “오늘은 훈련 아니다. 야유회 겸 단합대회다. 신구 멤버들이 아직 서먹하기 때문에 친해지는 시간을 가질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바다에서 늘 지옥훈련을 경험했던 멤버들은 “레크레이션인지 훈련인지 정확히 말해주면 좋겠다.”며 의심을 놓지 않았다.

이동국은 “일단은 감독님이 새로운 멤버랑 기존 멤버랑 아직 많이 안 친한 것 같다고 했다. 불편하거나 어색한 멤버가 있으면 오늘 계기로 친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장군은 “저는 동현이 형님이 안드레진 형님이 말을 걸면 도망을 가더라. 영어로 말을 걸까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김동현은 “저는 미국에서 10년을 지낸 사람이다. 다만 영어를 하기 위해서는 두 달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형택은 “장군이한테 자꾸 격투기를 하라고 하더라.”고 말했고 이장군은 “부담스럽다고 말씀 드리긴 했다.”고 폭로했다.  김동현은 "격투기는 서른부터 시작이다."라며 이대훈을 향한 욕심을 드러냈다. 전설의 축구선수 안정환의 감독이 되어 축구팀을 운영하는 ‘뭉쳐야찬다’는 K-리그의 전설, 이동국 코치와 함께 ‘뭉쳐야찬다2’로 돌아온다. ‘뭉쳐야찬다2’는 매주 일요일 밤 19시 40분 JTBC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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